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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가요계 컴백을 앞두고 있는 아이돌 그룹 유키스의 막내 동호가 못 말리는 식탐으로 인해 SBS E!TV <양희은의 요리쇼 - 식객> 녹화 중 손바닥에 경미한 화상을 입는 사고를 당했다.
유키스는 녹화 내내 아이돌 그룹답지 않은 강한 식탐을 드러내며 음식에 대한 남다른 집착을 보인 가운데 이날 유키스의 막내 동호는 <양희은의 요리쇼 - 식객>의 안방마님 양희은이 직접 요리해 준 해물파전을 건네받던 중 뜨겁게 달궈져 있던 쟁반을 확인하지 못하고 맨손으로 쟁반을 건네받아 손바닥에 화상을 입는 경미한 사고를 당했다고 한다.
다행히 현장에서 간단한 치료 후 녹화를 계속 이어간 동호는 손바닥 화상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녹화 내내 고개도 들지 않은 채 해물파전을 먹어치우는 모습을 보여 아이돌 최고의 식탐왕으로 등극했다.
이날 유키스는 곱상하게 생긴 외모와 달리 녹화도중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녹화재료로 준비된 생 무를 씹어 먹으며 배고픔을 달래는가 하면, 참기름을 마시고 싶다는 발언을 하는 등 의외의 모습을 보여 가요계 최고의 식탐 아이돌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특히 유키스는 녹화가 끝난 뒤에도 현장에 남아 끝까지 식사를 마쳐, 음식에 대한 강한 집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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