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미국에서 개봉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새로운 슈퍼히어로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를 모이고 있는 '킥 애스:영웅의 탄생'의 영화 속 슈퍼히어로 ‘힛 걸’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영화 속 남자 악당들을 압도하는 능력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힛 걸’의 매력에 관객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스크린 속 새로운 여전사 열풍이 예상되는 그녀는 바로 '킥 애스:영웅의 탄생'의 ‘힛 걸’.
해외 프리미어 시사 등을 통해 영화를 먼저 접한 외신들은‘힛 걸’이 '원티드'의 안젤리나 졸리, '킬빌'의 우마 서먼 등의 여전사 캐릭터를 잇는 것은 물론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스타일로 2010년 극장가를 강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국에서도 공개되는 영상마다 작은 체구지만 강렬한 액션과 냉정한 카리스마를 지닌 여전사의 모습으로 각종 포털 사이트, 영화 사이트 등에서 1위를 석권하며 보는 이들의 눈을 단번에 사로잡고 있다.
칼과 총을 들고 나선 ‘힛 걸’은 악당들의 능력을 압도하고, 영화 후반에 가서는 총을 자유자재로 쏘는 그녀의 모습이 악당들의 약한 모습과 극적으로 대비되며 더욱 재미를 안겨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