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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은, ‘커플 요가’ 데이트서 완벽 S라인 뽐내

코알라코아 2010. 4. 1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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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TM의 국내 유일 남성라이프 스타일쇼 '옴므 2.0'이 ‘사랑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연인들의 건강 데이트를 공개하는 자리에서 정가은의 완벽 S라인 자태가 빛을 발했다.

대한민국의 핫 플레이스를 찾아나서는 '옴므 VIP'를 통해 두 MC 김성수와 정가은이 찾은 곳은 ‘몸짱’ 배우 차승원의 완벽 몸매를 만든 ‘핫 요가’ 수련원.

‘핫 요가’란 요가 발생지 인도의 기온과 유사한 섭씨 35~38℃의 스튜디오에서 이뤄지는 요가다. 높은 온도가 몸을 따뜻하게 해줘 다른 요가나 운동보다 쉽게 근육이 이완돼 훨씬 높은 운동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커플 요가’ 체험에 나선 김성수와 정가은은 ‘아기자세’, ‘크로스자세’, ‘나무자세’, ‘활 당기기 자세’ 등 다양한 커플 자세를 함께 소화했다.

정가은은 ‘8등신 바비인형’다운 완벽한 S라인을 뽐내며 요가에 임했고, 연예계 대표 스포츠맨 김성수는 남다른 유연성을 과시하면서도 애교 섞인 장난으로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두 사람은 ‘나무자세’를 시도하며 즉석에서 앙드레 김 패션쇼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재치 있게 연출해 ‘커플 요가’의 즐거움을 100% 전달 했다.

또 두 MC는 서로 역할을 바꿔가며 커플 동작을 시도하며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연출하기도 했다.

의도치 않은 스킨십에 김성수는 “헤어지거나 만나거나 볼불복일 것 같다”며 입담을 늘어놓았다. 또 정가은은 “오빠의 몸 구석구석을 알게 됐다며” 너스레를 떨며 촬영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요가 체험을 마친 후 김성수는 “다른 운동과 달리 커플 요가는 함께 밀착해서 하기 때문에 훨씬 더 애정이 생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고, 정가은은 “빨리 친해질 수 있을 것 같다”며 함께 해서 더욱 즐거운 ‘커플 요가’의 매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