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얼굴의 카리스마’는 단연 김명민!
‘당신이 아는 모든 사람들이 미쳐간다!’는 섬뜩한 설정의 서스펜스 재난 블록버스터 <크레이지> (수입: ㈜데이지엔터테인먼트/배급: N.E.W.)가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평소 부드러운 이미지와는 달리, 성격 드러내면 무서울 것 같은 남자 배우로 폭발적인 카리스마의 소유자 배우 김명민이 그 주인공으로 뽑혔다. (사진 출처 : 영화 <파괴된 사나이>)
부드러운 얼굴 뒤 숨겨진 폭발적인 카리스마, 김명민 1위 차지
영화전문 사이트 무비위크(www.movieweek.co.kr)에서 지난 3월 8일부터 3월 14일까지 “영화 <크레이지>의 변해버린 사람들처럼 평소에는 온순하지만, 성격 드러내면 무서울 것 같은 남자 연예인은?”이라는 질문으로 진행 된 설문조사 결과, 배우 김명민이 과반수가 넘는 54%로 1위를 차지했다.
이와 같이 상반되는 두 얼굴의 카리스마로 김명민이 1위에 뽑힌 데는 작품마다 다른 연기 스타일을 선보인 것이 가장 큰 이유일 것. <크레이지>에서 치명적인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이성을 잃은 채 한 순간에 폭발적인 광기를 내뿜는 사람들처럼 김명민은 배우로서 매 작품마다 폭발적인 연기와 함께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해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개봉을 앞둔 <파괴된 사나이>에서는 유괴된 딸이 돌아오지 않자, 목사라는 직위를 벗어 던지고, 딸을 찾기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아버지로 변신, 또 한번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명민에 이어, 최근 <파스타>를 통해 버럭남으로 등극, 기존의 부드러운 이미지를 탈피하고 보다 과감한 남성적 매력을 어필한 이선균이 2위, 최근 <의형제>에서 달콤한 외모와 다른 시크한 매력을 선보인 강동원이 3위를 차지했다. 4위로는 <꽃보다 남자>에서 도도한 까칠남으로 나온 이민호가 뒤를 이었다.
‘원인불명의 이상현상을 보이는 사람들, 48시간 내에 죽음에 이르게 하는 치명적 바이러스가 50억 인구의 생명을 위협한다!’는 파격적 설정의 서스펜스 재난 블록버스터 <크레이지>는 주변에 함께 숨쉬던 이웃, 친구, 그리고 가장 가까운 가족까지 어느 날 갑자기 광기에 휩싸여 통제 불능의 상태에 이르는 상황을 그리고 있다. 생태계 파괴로 인한 자연 재해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조금씩 그 위험성과 파괴력이 드러나고 있는 바이러스로 인한 공포 역시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존재임을 보여주며 재난 블록버스터의 새로운 개념으로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킬 <크레이지>는 오는 4월 8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