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아바타>가 쓸고 간 스크린은 여배우들이 책임진다! 연기력은 물론이고 매력까지 겸비한 여배우 3인이 스크린 접수를 예약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유 윌 미스 미> (수입 / 배급: 프리비젼 엔터테인먼트)의 캐롤 부케, <하모니> 김윤진, <식객: 김치전쟁>의 김정은이 그 주인공이다.
<유 윌 미스 미>의 캐롤 부케
그리움을 담은 여인으로 돌아오다!
<하모니>로 돌아온 월드스타 김윤진!
뛰어난 연기력과 완벽한 영어 실력으로 미국 브라운관까지 넘나드는 김윤진은 충무로 복귀작 <하모니>로 돌아온다. 영화는 각자 아픔을 사연을 안고 교도소에 수감된 여성들이 합창단을 결성하여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가슴 찡한 감동의 무대를 만들어 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 작품에서 김윤진은 18개월이 되면 아이를 입양 보내야만 하는 엄마 정혜역을 맡아 가슴 절절한 모성애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영화는 1월 28일 개봉한다.
돌아온 흥행퀸, 김정은의 <식객: 김치전쟁>
코믹 연기와 정극 연기에 두루 능한 배우로 평가 받는 배우 김정은은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이후 오랜만에 <식객: 김치전쟁>으로 돌아온다. <식객: 김치 전쟁>은 어머니의 손맛을 지닌 식당 ‘춘양각’을 둘러싸고 두 천재 식객 ‘배장은’과 ‘성찬’의 대결을 다루고 있다. 김정은 이번 작품에서 한치의 오차도 인정하지 않는 세계적인 쉐프 ‘배장은’으로 분하여 뛰어난 요리 솜씨까지 보여줄 예정이다. 영화는 1월 28일 개봉한다.
Synopsis
그리워서 만나야 합니다 <유 윌 미스 미>!
떠나는 사람과 만나야 하는 사람들이 향하는 국제공항. 그 곳에서 수 많은 만남과, 이별, 그리고 우리가 쉽게 놓칠 수 있는 특별한 인연이 오고 간다. 두 딸을 남기고 외로운 길을 떠나는 줄리아, 과거의 명성을 잊지 못해 심술만 늘어가는 베스트셀러 작가 앙리. 여성성에 상처 입고 훌쩍 떠나려는 릴라와 방학 때만 볼 수 있는 사랑하는 딸을 떠나 보내려는 올리비에. 그리고 설레임과 두려움을 안고 48년만의 만남을 기다리는 파니와 막스까지…
그리움을 담은 이들의 삶이 국제공항에서 운명적으로 교차하고, 바로 그 순간 새로운 인연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