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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경, 송선미에게 뿔났다

코알라코아 2009. 12. 10. 13:28

 

'미세스타운' 송선미 비밀 드러나며 반전 예고

최송현, 남녀탐구생활 내레이션 '박장대소'

-11자정 방송-

 

 

다정(송선미)과 홍주(오현경)남편이 아이와 함께 찍은 사진()이 신문에 보도되며 갈등이 고조된다

tvN 미스터리 멜로 드라마 <미세스타운-남편이 죽었다>에서 남편들의 의문사의 단서가 될 다정(송선미)의 비밀이 밝혀지면서 긴장감이 고조된다.

 

 

 

11자정 방송될 5회에서는 다정이 남편들이 죽던 날 사고 현장까지 동행했던 사실이 밝혀지면서 4명의 주인공 사이에 긴장이 증폭된다. 경찰 조사가 시작되자 여인들이 차곡차곡 쌓아 온 우정과 신뢰에도 금이 가기 시작하고, 설상가상 홍주(오현경)의 남편 창욱과 다정이 어떤 아이를 안고 찍은 사진이 신문에 보도되면서 다정은 큰 곤란에 빠져든다.

 

다정은 그 동안 따뜻한 마음 씀씀이로 톱스타 홍주, 미워할 수 없는 악녀 재키(최송현), 억척 워킹맘 보배(이아현) 사이에서 연결 고리 역할을 해 왔다. 그러나 동시에 마음의 문을 꼭꼭 닫고 있었던 데다 홍주의 남편 창욱과의 관계가 미심쩍어 미스터리 요소를 증폭시켜 온 캐릭터이기도 하다.

 

<미세스타운-남편이 죽었다> 관계자는 다정이 숨기고 있던 비밀이 드러나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전개된다면서 5회는 앞으로 이어질 반전의 기점이 된다고 귀띔했다. , tvN은 반전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12()부터 1회부터 5회를 연속 특집 편성한다.

 

 

 

한편, 고음불가이면서도 가수의 꿈을 버리지 못한 재키가 자신을 따라다니는 남자들에게 tvN <롤러코스터>남녀탐구생활성우 말투로 짜증을 내는 장면은 이번 화에 톡톡 튀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재키 역의 최송현은 자신을 귀찮게 따라다니는 남자들에게 무표정한 얼굴에 일관된 어조로 남자, 여자 몰라요. 난 이제 남자 따위 관심 없어요. 남자보다 더 좋은 게 생겼거든요라고 쏘아붙이는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한다.

 

<미세스타운-남편이 죽었다>에서 노노노노노~” 등의 유행어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구축한 최송현은 인기 절정의 예능 프로그램 남녀탐구생활까지 섭렵하며 연기의 지경을 한층 넓혀가고 있다.

 

남편에게 불만과 결핍을 느끼는 주부들이 남편의 죽음을 맞닥뜨린 후 겪게 되는 일을 미스터리 멜로 형식으로 그린 <미세스타운-남편이 죽었다>는 기혼 여성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금요일 밤 안방극장에서 순항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