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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미남 장기범, 하루동안 데이트 '스킨쉽 홍보' 나서

코알라코아 2009. 12. 3. 11:00

 

가족관객을 비롯한 전 연령층에게 어필하며, 온 국민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코미디 영화로 입소문을 떨치고 있는 신출귀몰 코믹액션 <홍길동의 후예>의 초특급 신인 장기범이, 팬과 직접 만나 하루 동안 데이트를 하는 ‘스킨쉽 홍보’를 자처하고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인기 쇼핑몰 11번가에서 진행된 고3 수험생을 위한 이벤트로, 당첨자 두 명과 맛있는 식사와 함께 영화를 관람하는 일일 데이트에 흔쾌히 동참하기로 한 것.

수줍은 여고생 팬들과의 알콩달콩 데이트

인천에서 올라온 수줍음 많은 여고생 두 명과 스무 살의 풋풋함이 묻어나는 장기범의 첫 만남은 어색함도 잠시, 영화 촬영 당시 스탭들로부터 귀여움을 독차지하게 만든 특유의 넉살과 입담으로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어나갔다.

 

 

특히, 이들은 한 살 차이로, 학교생활과 장래에 대한 고민을 주고 받으며 또래만의 공감대를 형성해 급속도로 가까워질 수 있었다.

당첨된 여고생들은 영화를 관람하면서 “바로 옆에 앉아있는 기범오빠가 스크린에 나오는 게 너무 신기하다” 며 얼굴과 스크린을 번갈아 보기를 수십 번, 장기범의 연기와 외모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홍길동의 후예> 단 한편으로 충무로의 기대주로 우뚝 선 장기범은 “스크린에 내 얼굴이 나오는 게 신기하고 재미있다. 팬과 함께 영화를 보는 것이 떨리기도 하지만 정말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 날은 영화 상영 후, 게릴라성 이벤트의 일환으로 장기범이 예고 없이 객석에서 나와 관객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는 깜짝 무대인사도 있었다. 관객들은 이에 화답하며 “실물이 더 멋져요!”, “영화 너무 재미있어요!”를 외치며 장기범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영화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과 열렬한 응원에 장기범은 연신 싱글벙글 이었고 당첨자들과 다정하게 셀카를 찍으며 일일 데이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였다. 두근두근 꽃미남 장기범의 대활약이 돋보이는 <홍길동의 후예>는 온 가족이 함께 극장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오락영화로, 폭 넓은 관객층에게 사랑을 받으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또한 12세 관람가로 중고등학생 및 가족단위로 보기에도 안성맞춤인 코미디로 올 연말, 꾸준한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