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필터 남성멤버 전원, 걸 그룹에 빠져있다 폭로
'한영의 락유' 2화 히트곡 ‘낭만고양이’ 밴드마스터 게임으로 도전
‘게임 속 낭만고양이가 더 신나네?’
락밴드 ‘체리필터’가 본인들의 히트곡을 온라인 게임으로 연주해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신개념 게임 뮤직 토크쇼 '한영의 락유(樂U)' 2화에서 온라인 합주게임인 밴드마스터로 ‘낭만고양이’에 도전한 것.
'한영의 락유'에서는 온라인 합주게임인 밴드마스터를 체리필터 본인들의 히트곡인 ‘낭만고양이’로 선택해 해보는 모습이 방송된다.
데뷔 10년차인 베테랑 밴드이며 수백번의 라이브 무대에서 합주했던 ‘낭만고양이’임에도 불구하고 온라인게임 속에서는 최고의 밴드 실력은 자랑하지 못했다고.
그러나, 체리필터 멤버들은 매번 무대에서 했던 연주보다 훨씬 신선하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한영의 락유'가 게임 뮤직 토크쇼인 만큼 체리필터 멤버들의 개성이 묻어나는 다양한 토크도 진행되었다.
특히, 홍일점이자 보컬인 평균연령 34세인 남자 멤버 전원이 요새 자신들 나이의 반밖에 안 되는 걸그룹에 빠져있다고 폭로해 다른 멤버들을 당황시켰다고.
이에 대해, 체리필터에서 드럼을 맡고 있는 손스타(본명 손상혁)는 “구하라에 빠져있는 건 사실”이라고 밝혀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한영의 락유' 2화 방송에서 체리필터는 밴드마스터 게임으로 도전해봤던 ‘낭만고양이’는 물론 최근 앨범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피아니시모’를 라이브 무대로 소화하며 실력있는 라이브밴드로의 카리스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매주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되는 온게임넷 '한영의 락유'는 매주 인기 뮤지션들이 출연해 미니 콘서트를 펼치고 자신의 곡을 온라인 게임 ‘밴드마스터’로 직접 연주하면서 솔직담백한 토크도 나누는 프로그램. 섹시한 이미지로 인기를 얻고 있는 8등신 미녀스타 한영이 메인 MC를, 가수 겸 방송인 왕배가 보조 MC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