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김혜수, 예술은 나의 힘!
스타일채널 온스타일의 스페셜 다큐 <style meets art> 에서 김혜수가 예술에 대한 자신의 열정을 전한다.
<style meets art>는 온스타일의 아트 도네이션 캠페인 ‘style meets art’에 참여한 세계적인 예술계 거장들과 김혜수의 만남을 담은 4부작 스페셜 다큐. 이번 캠페인에서 ‘패션 링커(passion linker)’를 맡은 김혜수는 지난 1~3화에서 프랑스와 미국의 애니메이션 디렉터 ‘장 풀로’, 옻칠장인 ‘전용복’, 스위스 출신 멀티미디어 아티스트 ‘다니엘레 부에티’를 차례로 만나, 진솔한 인터뷰를 나눴다.
26일(목) 밤 10시 방송되는 <style meets art> 마지막회인 4화에서는 한국의 대표 여성 미술가 ‘윤석남’을 만날 예정.
이 날 방송에서 김혜수는 직접 나무를 다듬고 그 위에 그림을 그리며 작품을 완성해나가는 과정을 선보인다고. 작업복을 입고 머리가 헝클어져도 아랑곳 않고, 거침없이 붓으로 그림을 그리고 색을 입히는 등 작업에 몰입하는 열정적인 모습이 눈길을 끌 예정이다.
김혜수는 “아직 햇병아리이지만, 그림을 그릴 때면 세상의 통제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나만의 세계로 들어서는 기분이 들어 행복하다”며 “작업을 시작하면 마치 모든 세상과 단절된 듯 몰입하는 아티스트들의 모습을 보면 존경스러울 때가 있다. 범접할 수 없을 만큼의 아우라를 뿜어내는 고고한 분위기, 예술에 대한 광기와 집념이 놀라울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스페셜 다큐의 연출을 맡은 ‘매드 소울 차일드’의 이권 감독 역시 “촬영 내내 아티스트들과 깊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조금이라도 더 배우려는 김혜수씨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마치 영화배우가 아닌 열정적인 신인 예술가를 보는 듯 했다”고 밝혔다.
김혜수는 “온스타일의 이번 캠페인 다큐를 통해, 우리 나라의 젊은 아티스트들과 아티스트를 꿈꾸는 이들이 긍정적인 에너지와 자극을 받고, 비전을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