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자친구, 이름만 대면 다 아는 유명가수 때문에 출연
글래머 게임캐릭터 좋아하는 전 남친에 복수하고파
‘유명가수 A군은 글래머 게임캐릭터 매니아?’
온게임넷의 국내최초 리얼 옥상 버라이어티 <창천동 텐트하우스>에 출연 중인 VJ 차유주가 전 남자친구에 대한 폭탄발언으로 화제다.
11월 1일에 방송되는 <창천동 텐트하우스> 6화에서 차유주는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사연을 밝히는 도중 전 남자친구에 대해 언급, 온라인 게임에 등장하는 글래머 여성 캐릭터 때문에 남자친구와 헤어지게 되었으며 그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창천동 텐트하우스>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음악프로그램의 VJ 출신 차유주의 남자친구는 현재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 정도의 유명가수라고.
호기심 가득한 큰 눈과 매력적인 허스키보이스로 <창천동 텐트하우스>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차유주는 ‘화요비’를 연상시키는 독특하고 4차원적인 말투로도 유명하다.
31일 개막하는 창천온라인 리그를 통해 프로게이머로 데뷔해, 그토록 게임에 열광하던 전 남자친구 코를 납작하게 해주겠다는 일념 하나로 출연을 결정한 솔직한 캐릭터.
오기와 독기로 똘똘 뭉친 그녀이지만 온라인 예선을 3일 앞두고 정식 훈련을 하는 도중 레이싱모델 출연자인 최지향과 말다툼 끝에 눈물을 펑펑 쏟았다.
무엇보다 팀워크가 중요한 팀전에서 자꾸 실수가 나오자 최지향이 차유주에게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고 이에 질세라 차유주는 짐을 싸서 떠나겠다는 무리수를 뒀기 때문이다.
이러한 돌발상황으로 출연자들은 물론 스태프들까지 긴장하는 등 촬영장이 얼음바다가 되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