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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부상 당하기 전 추성훈과 일본현지 동반훈련

코알라코아 2009. 10. 21. 13:47

 

김동현(27, 부산 TEAM M.A.D)과 추성훈(33, 팀 클라우드 아키야마)의 동반 훈련 모습이 TV를 통해 첫 공개된다.

 

액션채널 수퍼액션의 UFC 전문 프로그램 <UFC 익스프레스-10월의 UFC>에서 내년 2월 반더레이 실바와의 일전을 치르는 ‘추성훈’과 훈련 중 무릎 부상 후 재활의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김동현’의 반가운 모습을 만나 볼 수 있게 된 것.

 

 

22일 새벽 1시 방송되며 성승헌 캐스터, 김남훈 해설위원이 진행을 맡았다.

 

김동현은 지난 9월, <UFC 105> 댄 하디와의 경기를 앞두고, 추성훈의 도장 ‘팀 클라우드 아키야마’를 방문해 추성훈과 함께 동반 훈련에 임했었지만 나카무라 카즈히로와 스파링 훈련을 하던 도중 무릎 인대 부상으로 경기가 취소돼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날 방송되는 <UFC 익스프레스-10월의 UFC>에서는 부상을 당하기 전 김동현이 추성훈, 오카미 유신, 나카무라 카즈히로, 우노 카오루 등 일본의 다양한 강자들과 실전 스파링 경험을 쌓는 모습과 현재 부상 치료에 전념하고 있는 김동현의 최근 근황도 알아본다.

 

김동현은 “연습하는 내내 추성훈 선수는 자신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해주고, 해이해지지 않도록 격려해줬다”며 “탑 파이터다운 멋진 면모를 다시 한번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동현은 “부상으로 경기가 취소된 후, 상대선수 ‘댄 하디’가 바로 웰터급 타이틀 도전권을 얻었다는 얘기를 듣고 너무 아쉬워 잠도 못 이뤘다”며 “11월 초 깁스를 풀면 재활에 전념해 최대한 빨리 복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