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탄력적 통제

 

안영건기자/경기지방경찰청은 이번 설연휴기간중 원활한 교통소통을 확보, 편안한 귀성․귀경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5일간도내 교통경찰관을 총동원 고속도로와 일반도로에 대한 소통위주 특별교통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일 평균 교통경찰 874명, 모범 482명, 헬기․순찰차․싸이카 등 장비 240대가 동원될 예정이다.

교통소통 대책으로는 짧은 귀경연휴로 인해, 예년에 비해 귀경길 지정체가 가중될 것으로 예성되며, 수도권 진출입 나들목, 분기점 및 주요국도 등에서 교통이 혼잡 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이에 고속도로의 교통혼잡을 줄이고 국도 등으로 교통량을 분산하기 위해 23일 오전 6시부터 26일 자정까지 72시간 동안 귀성길 경부고속도로 수원 등 5개IC, 서해안고속도로 매송 등 2개IC에 대해 탄력적으로 진입을 통제하고, 26일 자정부터 27일 자정까지 36시간 동안 귀경길은 경부고속도로 안성 등 5개IC와 서해안고속도로 발안 등 3개IC, 영동선 용인IC에 대해서도 차량의 흐름을 감안 탄력적 통제를 실시한다.

 

그러나 고속도로를 통제하더라도, 승합자동차, 승용(9인승 이상 12인승 이하 중 6인이상 탑승한 경우) 수출․입용 화물을 적재한 화물차량은 통행이 허용된다

또한 경부고속도로 서울양재IC↔신탄진IC「134,1㎞」는 24일 오전 9시부터 27일 자정까지 상․하행선 버스전용차로제가 실시된다.

 

경부선 갓길 임시차로 안성IC～안성JCT, 양방향 각 4.8km구간에 대하여 고속도로 소통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순간 통행 허용 예정이며,  원활한 귀성․귀경을 위해 교통정보를 제공하여 도로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주요국도〈1, 3, 6, 17, 38, 42, 43, 45, 46, 등〉방향 신호주기를 연장 귀성차량을 우선 소통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