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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 귀가중 행방불명

코알라코아 2009. 1. 5. 10:13

 


안영건기자/군포시 대야미동에 거주하는 대학생 A양이 구랍 19일 11시경 집에서 외출한 뒤 볼일을 마치고 귀가도중 행적이 확인되지 않아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안산상록경찰서는 A양이 집에서 나간 이후 소지한 휴대폰이 당일 오후 3시 37분 경 안산시 건건동에서 꺼지고, 저녁 7시 28분 경 안산시 성포동 소재 N은행 현금인출기에서 흰색 마스크를 착용한 남자가 A양이 소지한 카드로 현금 70만원을 인출한 사실을 주목, 범죄에 연루되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21일 범죄 발생예상 지역인 안산상록 성포치안센터에 안산상록경찰서장을 수사본부장으로 지방청 광수대를 포함, 군포, 안산상록서 수사요원 57명을 투입하여 수사본부를 설치, 현금을 인출한 안산 성포동과 미귀가자와 범인의 예상 이동경로에 대한 목격자 확보 등 탐문수사와 더불어 기동중대 및 헬기, 수색견을 동원 인근 야산 등을 대대적으로 수색하고 있다.

 

경찰은 20~30대의 보통체격, 산발머리, 노란계통의 자켓을 착용하고 현금을 인출한 남자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공개수배했다.

 

※ A모양 인상착의
  - 군포시 대야미동 거주
  - 인상착의 : 160cm, 38kg, 덧니, 긴 생머리, 카키색 후드점퍼, 노란색 목폴라 니트, 검정색 숄더백(50cm×50cm), 검정스키니 바지, 검정 부츠(굽높이 5cm)

 

※ 용의자 인상착의
 - 20~30대로 추정되는 남자, 보통체격, 마스크착용, 산발머리(가발착용추정), 베이지색 자켓, 청바지 착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