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연예

<렛미인>토마스 알프레드슨 감독, 영화명문가

코알라코아 2008. 11. 7. 09:15

 

명장 한스 알프레드슨 감독 아들로 밝혀져 화제

 

슬픈 뱀파이어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렛 미 인>으로 주목 받고 있는 감독 토마스 알프레드슨이 <천사의 분노>, <영원한 순간>의 명장 한스 알프레드슨 감독의 아들로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전세계를 매혹시킨 작품은 아무나 만들 수 없다
거장 한스 알프레드슨의 피를 그대로 이어받은 천재 감독

 
뱀파이어 영화에 새 지평을 열었다는 찬사를 받으며, 세계 유수 영화제를 휩쓴 천재 감독 토마스 알프레드슨이 거장 한스 알프레드슨 감독의 아들로 밝혀졌다. 코미디언으로 눈부신 활약을 펼치다 1982년 영화 <천사의 분노>로 베를린영화제 은곰상과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세계적 명성을 얻은 한스 알프레드슨 감독은 연출뿐 아니라 배우, 각본가로도 활약해온 스웨덴의 대표 영화인이다. 지난 10월 열렸던 부산국제영화제에선 사진을 통해 인생을 되찾는 여인의 이야기를 그린 <영원한 순간>으로 국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토마스 알프레드슨 감독은 이러한 아버지의 피를 그대로 이어받아 코미디 감독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영화 <렛 미 인>을 통해 아버지를 뛰어넘는 세계적 지위를 거머쥐었다. 그의 친형 다니엘 알프레드슨 역시 영화<째깍, 째깍>으로 1998년 카를로비 바리 영화제 국제비평가 협회상을, <늑대>로 2008년 몬트리올국제영화제 최우수 예술 공헌상을 수상한 실력파 감독이며, 부인은 까루젤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여배우라 하니 그야말로 영화 명문가의 귀공자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릴 적부터 아버지를 따라 영화 촬영장을 돌아다니며, 몸으로 익힌 영화적 감각과 타고난 섬세함으로 뱀파이어와 인간 소년의 사랑을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다운 동화로 탄생시킨 토마스 알프레드슨 감독은 <렛 미 인>으로 제2의 스웨덴 영화 전성기를 열었음은 물론 블록버스터 일색인 할리우드에서 진정한 영화의 힘을 보여준 대표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영화본국 스웨덴 최고의 영화명문가 출신 토마스 알프레드슨 감독의 황홀하고 가슴 시린 사랑이야기 영화 <렛 미 인>은 CGV 로 관객들을 초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