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연예

첫 사극 도전 오윤아 사극 패션

코알라코아 2008. 8. 27. 17:10

 

 

 

 


 ‘혜압’은 내 생애 가장 매력적인 캐릭터
 
김진의 동명만화 ‘바람의 나라’가 원작인 KBS 특별기획드라마 <바람의 나라>(연출 강일수 / 극본 정진옥 박진우 에이스토리)를 통해 첫 사극에 도전하는 패션리더 오윤아. 전통의상에서 조금 변형시킨 색다른 의상을 입은 그녀의 스틸이 공개되었다.


도시적이고 도도한 이미지가 강한 오윤아가 <바람의 나라>를 통해 첫 사극연기에 도전, 전통의상에 다양한 레이어드를 선보이며 패션리더로써의 면모를 발휘했다. 오윤아가 연기하는 ‘혜압’은 ‘무휼’(송일국 분)이 ‘대무신왕’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말없이 그의 힘이 되어주고 지켜주는 강인하고 지혜로운 여인. 공개된 스틸은 오윤아의 섹시한 모습은 물론 중성적인 카리스마까지 느껴져 그녀의 색다른 모습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또한 바람의 나라 원작을 재밌게 본 오윤아는 ‘혜압’ 캐릭터에 강한 매력을 느꼈고 <바람의 나라> 드라마 제의가 들어오자마자 바로 OK를 했다고. 오윤아는 ‘혜압은 내 생애 가장 매력적인 캐릭터이다. 여성스러우면서도 강인한 카리스마가 느껴져 너무 맘에 들었다’ 며 ‘혜압’에 대한 아낌없는 애정을 보여주었다.

<바람의 나라> 매력적인 여인 ‘혜압’역의 오윤아
4박 5일 무술 연습, 무용으로 다져진 유연한 몸으로 거친 액션씬 소화

오윤아는 무예에도 뛰어난 ‘혜압’을 연기하기 위해 중국 로케 당시 4박 5일 동안 무술을 연습, 남자들과의 대결에서도 완벽한 실력으로 액션씬을 소화했다고 한다. 학창 시절부터 무용을 배워온 오윤아는 그동안의 실력을 발휘해 유연한 몸놀림을 선보여 주변 배우, 스탭들의 극찬을 받았다고.
 
<해신>의 강일수 감독과 <주몽>의 송일국이 만난 <바람의 나라>는 ‘우리 역사에서 가장 드넓은 영토를 소유한 고구려 ‘전쟁의 신’ 대무신왕 ‘무휼’의 삶과 사랑 그리고 최후의 전쟁을 그린 KBS2 특별기획드라마로 <전설의 고향>의 후속으로 9월10일 본격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