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 차태현 유세윤의 더빙 연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호튼>이 오늘 용산CGV에서 언론 배급 시사회를 열며 드디어 그 모습을 공개했다. 가족의 달이 시작되는 5월1일,단 하나의 가족영화로 언론 및 극장 관계자들 사이에서 관심을 모았던 영화였던 만큼 오늘도 500여명의 언론과 관계자들의 참석으로 극장안은 후끈 달아올랐다.
차태현,유세윤의 감칠 맛 연기에 포복절도 하고~ 교훈과 감동적인 스토리에 다시 한번 뭉클~!
이미 공개했던 한국어 예고편을 통해서 두 배우의 흥미진진한 연기가 입증되었던 가운데 영화<호튼>은 오늘 역시 가족의 달 5월을 책임질 유일한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으로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시사회가 끝나자 코믹하고 신나는 애니메이션인 줄만 알았던 기자들과 관계자들은 탄탄한 스토리와 환상적인 비쥬얼을 바탕으로 ‘진심어린 교훈과 교육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영화라는 평을 내렸다.
여기에 맛깔 스럽고 재치만점 더빙 연기를 펼친 차태현(호튼)과 유세윤(시장님)의 연기 호연에 모두들 목소리를 높여 환호했다. 자신만의 캐릭터를 창조하면서도 호튼과 시장님 본연의 캐릭터를 녹여 자연스러운 연기톤을 잃지 않은 배우들의 열연은 직접 보지 않으면 후회할 거라는 게 오늘 시사회의 중평!
이날 시사회에는 주연배우들은 물론, 차태현의 어머니이자 영화 속 캥커루 역할을 맡아 열연한 성우 최수민씨와 조연 성우진들이 함께 자리에 눈길을 끌었다. 또한 지난 주말 특별시사회를 통해 폭발적인 반응을 받았던 녹색어머니회 어머니와 자녀들 100여명이 함께 참석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시사회 직후 주연배우 차태현 유세윤이 함께한 공동 기자 간담회가 이어졌는데, 완성된 영화를 오늘 처음본 두 배우도 역시 상기된 표정이 역력했다. 연기생활 13년차 역시나 첫 더빙연기에 도전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차태현은 “짐 캐리가 너무 잘해서 너무 걱정이었는데 긴장하고 연기했던 것 보다는 잘 나온것 같다고”고 특유의 여유로움으로 장안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유세윤은 "이번 더빙 연기를 하면서 정말 많이 배웠고 더 욕심이 생겼다"면서 더욱 많은 작품 더빙을 하게되길 희망한다고 말해 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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