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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모델 '슈퍼주니어&소녀시대' 촬영위해 만나

코알라코아 2008. 4. 22. 13:47


해태음료 '썬키스트 스위티에이드' 광고촬영
 
 

 

 


최근 멤버들의 다양한 개별 및 ‘유닛(그룹 내 소 그룹)’ 활동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슈퍼주니어’와 ‘소녀시대’ 두 그룹이 “썬키스트 스위티에이드” 광고 촬영을 위해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남녀노소의 넓은 팬 층을 확보하고 있는 정상급의 남녀 대표 아이돌 그룹인 ‘슈퍼쥬니어’와 ‘소녀시대’가 함께 광고를 찍는다는 사실만으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무려 20 명 가까운 모델들을 어떻게 한 화면에 담았을지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각각 13명과 9명의 멤버로 구성된 ‘슈퍼주니어’와 ‘소녀시대’는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그룹답게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두 그룹 모두 각 멤버들이 광고 모델로서 충분한 인지도와 인기를 얻고 있고, 그룹의 멤버 수가 워낙 많다는 현실적인 문제도 있어, 그룹 단위보다는 소 그룹이나 개인 단위로 모델 활동을 하기도 한다.

그런데, ‘썬키스트 스위티에이드’ 광고를 제작하고 있는 해태음료 측에서는 두 그룹을 함께 모델로 캐스팅한데다 시리즈가 아닌 하나의 광고에 두 그룹이 함께 등장할 예정이라고 밝혀 이와 같은 이례적인 캐스팅이 어떤 광고로 이어질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두 그룹이 광고 모델로 나선 제품은 지난 해 ‘슈퍼주니어’ 멤버인 강인, 희철과 당시 데뷔 전이던 ‘소녀시대’의 윤아를 모델로 톡톡 튀는 트로트와 경극 버전의 CF송과 재치 넘치는 춤으로 큰 이슈를 만들었던 “썬키스트 레몬에이드, 자몽에이드”의 새로운 시리즈 제품인 “썬키스트 스위티에이드”.

해태음료는 주요 타겟인 20대 초반의 풋풋한 느낌과 함께 제품의 컨셉인 상큼함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모델로 밝고 활기 넘치는 이미지의 슈퍼주니어와 소녀시대가 가장 적절하다는 판단 하에 두 그룹을 모델로 선정했으며, 지난 해에 이어 올 해도 다른 광고들과 차별화 되는 즐겁고 유쾌한 광고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근 ‘슈퍼주니어-M’ 활동과 ‘오빠나빠’ 등의 유닛 활동과 MC와 라디오 DJ, 드라마와 영화 출연의 개별 활동 등 바쁜 스케줄 때문에 같은 소속사임에도 불구하고 한 자리에 모이기가 힘들었다는 두 그룹은 촬영 틈틈이 서로 장난을 치고 이야기를 나누는 등 즐거운 모습을 보이는 한편, 광고 촬영 중에는 경쟁적으로 넘치는 재능을 마음껏 발산했다.

독특한 안무가 포인트였던 이 날 촬영은 지난 해 ‘썬키스트 자몽에이드’ 모델로 활약한 경험이 있는 강인의 유쾌한 잔소리와 슈퍼주니어 각 멤버들의 재치 넘치는 애드립, 소녀시대의 상큼한 표정 연기까지 모두가 힘든 기색 없이 너무 즐거워하며 열심히 촬영한데다 많은 인원 수에도 불구하고 모두 예의 바르고 일사불란하게 지시에 잘 따라 적은 수의 모델로 촬영할 때보다도 오히려 촬영도 금방 끝났다며 현장에 있던 스텝들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두 그룹의 끼와 재치로 짧은 15초 광고에 담기에는 어느 것 하나 버리기 아까울 정도로 좋은 장면들이 너무 많이 나와, ‘썬키스트 스위티에이드’와 함께 한 ‘슈퍼주니어’와 ‘소녀시대’의 모습을 기대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행복한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개인 사정으로 참여하지 못한 희철과 기범, 한경, 윤아를 제외한 ‘슈퍼주니어’와 ‘소녀시대’ 18명 멤버들이 함께 한 이번 ‘썬키스트 스위티에이드’ 광고는 5월 초 TV등을 통해 선 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