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연예

SBS드라마 ‘식객’, 티저 홈페이지서 최초 정보 공개

코알라코아 2008. 4. 19. 09:28

 

 
오는 6월 방송 예정인 SBS드라마 ‘식객’(극본 최완규ㆍ박범수, 연출 최종수)의 티저 홈페이지가 오픈 되어 벌써부터 네티즌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드라마 ‘식객’ 은 운암정(雲岩亭)을 무대로 우리 음식의 진정한 맛을 찾아내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허영만 화백의 원작 만화는 100만부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이고, 지난해에 영화로 제작되기도 하여 300만 흥행 성적을 거두는 등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에 오픈된 ‘식객’ 홈페이지(tv.sbs.co.kr/sikgaek)에는 그 동안 노출되지 않았던 드라마 ‘식객’의 기획의도와 등장인물, 티저 포스터가 최초 공개 되었고 특히 원작자인 허영만 화백의 인터뷰를 동영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허영만 화백은 인터뷰에서 드라마 ‘식객’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전하며, 최완규 작가와 최종수 감독, 그리고 주인공인 김래원과 남상미에 대해서도 높은 신뢰를 표명했다.

 

영화화 되었던 원작만화 식객이 시청자들에게 더욱 친숙한 TV라는 매체를 통해 방영되고, 게다가 웰메이드 드라마를 위해 사전 제작한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컸던 것이 사실이었다. 그래서 이번 티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최초로 정보가 공개되는 만큼 네티즌의 반응이 뜨겁다. 네티즌들은 “대장금에 이어 다시 한번 한국음식문화를 소개하고 많은 이들의 마음 속에 오래도록 남을 수 있는 명작이 되기를 기대한다.” (ID : jwlomo) , “오랫동안 기다린 작품”(ID: sunny2106) 이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주인공 성찬役을 맡은 김래원은 영상을 통해 “드라마 <식객>은 혀끝으로만 느껴지는 맛이 아닌, 따뜻한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맛을 전해드리는 작품입니다. 사실 많이 설레고, 지금도 긴장됩니다. 조금만 기다리시면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맛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하겠습니다.” 라며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식객’ 의 제작진은 드라마에서 다양한 음식 재료와 요리 대결을 에피소드 형식으로 담을 예정이며 현재 9부까지 촬영을 마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