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연예

노라 존스 VS 한지혜

코알라코아 2008. 3. 4. 09:29

 

<마이 블루베리 나이츠> 한미 멜로퀸 대결!


극장가에 한미 멜로퀸의 대결이 펼쳐져 화제가 되고 있다. 2008년 3월, 달콤한 계절에 연인들이 놓쳐서는 안될 단 하나의 로맨틱 멜로 영화 <마이 블루베리 나이츠>(제공: 쇼박스㈜ 미디어 플렉스 / 감독: 왕가위 / 주연: 노라 존스, 주드 로, 나탈리 포트만, 레이첼 와이즈, 데이빗 스트라탄)에서 이별을 겪고, 새롭게 사랑을 시작하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여자 엘리자베스 역을 맡은 노라 존스와 <허밍>을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일깨워 줄 한지혜가 그 주인공. 두 사람은 따뜻한 봄 극장가를 핑크빛으로 물들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시작하는 사랑의 설레임을 말한다! <마이 블루베리 나이츠>의 노라 존스!
따뜻한 멜로의 계절이 돌아왔다. 샤방샤방한 러브 스토리를 전해 줄 할리우드의 주인공은 바로 그래미의 여왕 노라 존스. 최고의 싱어송 라이터로 유명한 그녀는 <마이 블루베리 나이츠>를 통해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으며 스크린 속 완벽한 멜로퀸으로 거듭났다. 그녀가 연기한 엘리자베스는 연인과의 이별로 힘들어하지만 카페 주인 제레미(주드 로)가 만들어 주는 블루베리 파이를 먹으며 이별의 상처를 극복해가고, 그와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게 되는 매력적인 여인. 실연의 상처로 눈물을 흘리다가 새록새록 피어나는 사랑의 감정으로 설레는 그녀의 모습은 관객들의 마음까지도 두근거리게 하기에 충분하다. 또한 짙은 색 웨이브 헤어스타일과 소녀 같은 순수한 눈망울은 관객들의 기분까지도 달콤하게 한다. 이별의 아픔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용기를 안겨 줄 노라 존스의 멜로 연기는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멜로퀸으로서의 자질을 확실히 보여주며 극장을 찾는 관객들의 가슴에 사랑을 꽃피울 것이다.

 

 

 


<마이 블루베리 나이츠>와 함께 따뜻한 봄의 기운을 선사할 영화는 바로 한지혜, 이천희 주연의 <허밍>. 이 영화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의식불명에 빠진 연인을 마지막으로 만날 수 있는 단 한번의 기회를 가진 남자가 그 동안 잊고 있던 사랑을 다시 깨닫게 되는 로맨스를 그렸다. 데뷔 초부터 풋풋하고 신선한 이미지로 주목 받은 한지혜는 이번 영화에서도 자신의 매력을 한껏 뽐낸다. 그녀는 남자 주인공 준서(이천희 분)에게 오랜 시간 변함없이 사랑을 주는 헌신적인 ‘미연’을 열연하며 관객들에게 밝고 청순한 모습을 선사한다.

<마이 블루베리 나이츠>와 <허밍>에서 각자 색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노라 존스와 한지혜는 할리우드와 충무로를 대표하는 멜로퀸으로서 박빙의 대결을 펼치며 대한민국 극장가에 따뜻한 봄의 기운을 불어넣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