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연예

워킹 포스터 모델 비교하는 재미 쏠쏠

코알라코아 2008. 3. 4. 09:17

 

 

 

 

 

 


거리로 나선 제인들, 미국, 뉴질랜드, 한국 워킹 포스터 모델
  
  

최근 주말 도심가에서는 7명의 미인들이 매서운 추위에도 아랑곳 없이 흰 탑의 드레스를 입고 거리를 누비며 빨간 하트 풍선을 나눠주고 있어 사람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아왔다. 이들은 다름아닌 영화<27번의 결혼리허설>(수입,배급:이십세기폭스코리아/감독:앤 플레쳐)의 워킹 포스터 모델들. 바로 영화의 개봉을 앞두고 펼치는 코스튬플레이인 것. 그런데 이번에는 미국와 뉴질랜드의 워킹 포스터 모델들의 사진이 공개되면서 마치 각국의 미인 경연대회를 방불케 하며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미국, 뉴질랜드 이번에는 한국이다!!!

미국의 ‘워킹 포스터 모델’ 이벤트는 영화<27번의 결혼리허설>의 시사회에 무려 10명에 달하는 제인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불러일으킨바 있으며 특히, 제인역으로 열연해 사랑스런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캐서린 헤이글이 함께 하면서 더욱 세계적인 이목을 집중시킨바 있다.

  
그에 반하여 뉴질랜드의 ‘워킹 포스터 모델’들은 한정된 공간에서 벗어나 직접 거리를 누비며 시민들의 플레쉬 세례를 받는등 유명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과시하기도 했다. 시원스런 업스타일의 헤어에 빨간 꽃모양의 헤어핀이 더욱 매력적인 <27번째 결혼리허설>의 ‘워킹 포스터 모델’. 이들의 미모에 시민들이 매료됐던 것일까? 박스오피스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었던 원동력이 되었다.


바로 그 제인들이 미국과 뉴질랜드에 이어 우리나라의 거리에서도 만날 수 있다. 하얀 공단으로 된 탑 드레스의 스커트 부분에는 <27번의 결혼리허설>이라는 로고가, 가슴부분에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작가의 강추 프러포즈 지침서’ 라고 적혀있는 포스터 속의 바로 그 드레스를 입고 거리를 누비는 이들은 주말이면 삼성동 코엑스, 명동, 신촌, 종로등지에서 지하철까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누비며 <27번의 결혼리허설>의 로고가 박힌 빨간 하트풍선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주말 도심을 즐겁게 만들었다.
 
이들이 거리에 나타나자 거리는 삽시간에 사람들로 마비될 정도. 주말에 나들이 나온 가족에서 데이트 나온 연인들까지 다정한 포즈로 즉석 포토존에서 7명의 제인들과 사진을 찍고, 사사회 당첨의 행운이 있는 즉석 스크래치 카드로 행운을 받는등 함박웃음이 떠나지 않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영화<27번의 결혼리허설>이 개봉되는 날까지 계속될 ‘워킹 포스터 모델’ 들의 거리습격은 다음 장소를 극비에 감추며 또다시 시민들을 즐겁게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