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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모델 한혜진, 파리 오뜨꾸뛰르에서 주목

코알라코아 2008. 2. 1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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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가장 유명한 컬렉션은 4개 도시에서 연이어 개최되는, 파리, 밀라노, 뉴욕, 그리고 런던 컬렉션. 이 4대 컬렉션 중 파리의 오뛰꾸뛰르는 샤넬, 크리스찬 디올, 지방시 등 내로라 하는 세계 유명 디자이너의 쇼를 볼 수 있는 가장 큰 컬렉션으로 늘 패션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지난 1월 2008 F/W 파리 오뜨꾸뛰르 기간 중 프랑스 대표 브랜드의 하나인 기라로쉬(Guy Laroche)의 쇼에 한국을 대표하는 모델 한혜진이 당당히 섰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우리나라 모델들이 세계적 무대에 모습을 나타내는 일은 이제는 드문 일이 아니다. 그러나 이번 기라로쉬의 쇼는 기라로쉬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자이너 마르셀 마롱지우(Marcel Marongiu)와 손을 잡은 첫 번째 무대여서 더욱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는데 그 의의가 있으며, 특히 기라로쉬의 드레스는 헐리웃 스타들이 각종 시상식에서 입고 싶어하는 베스트 드레스 중의 하나로 이번 한혜진이 입은 블랙 드레스는 세계 각국 프레스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쇼에서 ‘네오 꾸뛰르’를 선보인 마르셀 마롱지우는 물론 함께 했던 쇼스탭들은 신비감 있는 동양적 마스크와 세계무대에서도 손색이 없는 한혜진의 몸매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한혜진은 1999년 데뷔 이후로 CF, 모델, 방송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현재 세계 패션쇼에서 인정 받는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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