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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은폐위해 사체유기 외국인 덜미

코알라코아 2007. 8. 7. 13:50

술마시다 사소한 이유로 살해

안영건기자/지난 3일 몽골인 노동자들이 술을 마시다 사소한 이유로 서로 말다툼을 하다 손으로 어깨부위를 밀쳐 뒤로 넘어뜨려 사망케 한 뒤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37어 2XXX호 차량 뒷좌석에 싣고 약30m가량 떨어진 성남시 분당구 석운동 소재 공사현장 주변 도랑에 사체를 유기한 범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경찰서는 7일 안드레이씨(29세.몽골인.광주시 초월읍 산업기숙사)등 3명을 검거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안드레이씨는 산업연수생으로 지난 2005년 11월 입국했으며 나란바타르(40세)는 관광비자로 올1월 20일 입국. 강바타르씨(47세)는 2000년 관광비자로 입국 지난해6월경부터 광주시 초월읍 신월리 소재 산업에서 공원으로 종사하고 있는자들로 사망한 바톡톡(44세)씨등 4명이 함께 기숙사 식당내에서 술을 먹고 있던중 바톡톡씨가 밖에 나갔다 들어오면서 식당 문을 닫지 않고 들어오자 안드레이씨가 문을 닫고 들어오라고 했으나 문을 닫지 못한다고 말하면서 서로 시비가 돼 폭행, 넘어지면서 의자에 뒷머리가 부딪혀 사망한 것으로 조사결과 밝혀졌다.


안드레이씨는 일당들은 식당내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하자 같이 술을 먹었던 몽골인 동료들에게 사체를 보이지 않
은장소로  버리자고 하면서 도와 달라고 요청, 같은 동료 나란바타르는 사체를 차량이 있는 장소까지 함께 운반하고 강바타르는 본인의 소유 37어 2XXX호 차량으로 사체를 운반한 뒤 사체를 유기 한 혐의다.


한편 경찰은 사건 당일 신고를 하지 않고 사체 유기 등 경찰에 늦게 신고하게 된 경위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벌
일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