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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 11만3천여개 참여 운동

코알라코아 2007. 7. 16. 23:01

경기서부지도원,무재해 신규 추진 사업장 교육

 

사진설명=한국산업안전공단 경창수 경기서부지도원(원장 경창수)은 무재해 신규참여사업장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추진 기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안영건기자/한국산업안전공단 경기서부지도원(원장 경창수)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무재해운동 신규 가입 사업장 안전관리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험예지 훈련 등 무재해운동 추진에 필요한 기법 전파 교육을 실시했다.
경기서부지도원에따르면 무재해운동은 1979년부터 시작된 근로자와 사업주가 함께 추진하는 자율적인 산업재해예방 운동으로, 매해 5천여 사업장이 신규 참여하고 있고 6월말 현재, 전국적으로 11만 3천여 개소의 사업장이 참여하는 범국민적 재해예방 운동이라는 것.
법적인 제재 조치가 없는 자율 참여운동에도 불구 안전관리자들은 근로자의 참여 유도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유인 요인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지속돼왔다.
이에, 경기서부지도원은 무재해 참여 사업장을 대상으로 무료 안전점검 지원서비스와 이동버스를 이용한 찾아가는 근로자 교육서비스 등을 기획, 가시적인 참여를 위해 작업전 위험요인을 인지할 수 있는 기법 전파의 일환으로 '위험예지훈련 4라운드 기법'과 '1인 위험예지훈련 기법, Touch and Call'  등 안전관리자가 직접 실습하고 몸에 익힐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에 이르렀다.
KCC건설 택지개발지구 현장 이호일 안전관리자는 “무재해 사업장을 알리는 깃발을 내걸고, 뭔가 의욕적으로 활동을 하고 싶은데, 정작 뭘 어떻게 해야할 지 막연했을 때 교육 참가 안내서를 받았다"며"나를 위한 교육이라는 반가운 마음에 신청했다”고 참가 동기를 밝혔다.
무재해운동에 가입한 사업장은 업종과 근로자 수에 따라 해당되는 무재해 목표를 부여받고 이의 달성을 위해 사업장 특성에 맞는 활동을 추진, 이들 사업장중 매년 2천여 개소의 사업장이 무재해 목표를 달성하고 있다. 경기서부지도원 관내에는 2006년부터 2007년 현재까지 220개 사업장이 새로이 무재해운동을 시작하여 추진하고 있다.
한편 경기서부지도원은 해마다 130여 개소의 사업장이 무재해 운동에 참여하고 이들 사업장중 40여개소가 목표를 달성하고 있는만큼 참여 사업장의 목표 달성율을 높이기 위해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무재해 신규참여 사업장 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기법전파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