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I운영결과 대체로 긍정평가

TSI운영결과 피해회수액 증가
절도범 검거실적 대폭 향상돼

 

안영건기자/충남지방경찰청이 절도 특별단속 계획과 절도특별단속팀(TSI) 운영 결과 전년대비 검거건수 45.2%, 피해품 회수건수 74.5%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경찰청에따르면 절도 특별단속 계획은 절도가 국민이 느끼는 체감치안과 직결되는 범죄인데 비해 타 범죄에 비해 검거율이 낮아 강력한 절도예방, 검거 대책을 전개, 국민의 치안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다는 것.

피해품 회수활동과 병행 전개, 피해자들의 권익보호와 피해자 중심의 형사활동을 실현한 결과 총302건에 5억3천만원 상당의 피해품을 회수해 전년도보다 피해품 회수건수는 129건, 피해품 회수액은 4억4천9백만원을 더 회수해 회수건수와 회수액은 각각 42.7%, 84.5%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향후 충남지방경찰청은 대전지방경찰청과 분리되는 치안환경에 대응해 농산물 절도, 농촌빈집털이, 장물추적 수사 등 지역적 특성에 맞는 수사기법을 발전시켜나가는 한편 절도특별단속팀(TSI)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절도검거 실적 우수팀의 수사기법을 전수하는 등 절도범 검거율을 향상시킬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