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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때문에 사위 살해

코알라코아 2007. 6. 10.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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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돈을 많이 주지 않았다"

 

안영건기자/자신을 정신요양원에 입원 시키고, 용돈을 많이 주지 않는 다는 이유로 사위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장인이 경찰에 검거됐다. 충남아산경찰서는 지난 9일 밤 11시40분경 아산시 좌부동 소재 삼거리 앞에서 한모씨(78세.아산시 좌부동)를 붙잡아 살인혐의로 11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조사결과 한씨는 자신의 사위인 신모씨(53세.슈퍼운영.아산시 온천동)가 지난 2005년6월부터 올 4월경까지 공주시 소재  한 요양원에서 주벽으로 입원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현재 아산시 모 병원에서 천식으로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실정으로 지난 9일 밤 10시17분경 아산시 온천동 소재 슈퍼내에서 자신을 요양원에 입원시키고 용돈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미리 소지한 흉기로 사위를 살해한 혐의다.

한편 신씨는 복부자상으로 인한 저혈량성쇼크샤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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