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있음에...

올해 시장 규모 120조 원… 14개 한국기업 혁신기술 피칭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5월 29일 중국 톈진에서 ‘2025 중국 환경기계·스마트제조 공급망 진입 지원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중소기업이 중국 첨단 산업 공급망에 진입할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기준 톈진시의 환경기계 시장은 약 77조 원, 스마트제조 시장은 약 49조 원 규모로 전망된다. 톈진시는 제조업 연평균 10% 성장과 폐수 재활용률 향상을 목표로 스마트팩토리 장비 보조금, 기술 유치 인센티브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 중이다. 상담회에는 환경 분야 8개사, 스마트제조 분야 6개사 등 총 14개 국내 기업이 참여해, 폐수처리장치, 협동로봇, 감속기, 정밀계측기기 등 혁신 기술을 중국 발주처와 바이어에게 발표하..

대한상의 “한국형 GX 전략 시급” 목소리 커져 “탄소중립을 위한 정책, 지금처럼 규제로만 밀어붙이면 기업이 버틸 수 있을까?”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 5월 28일 개최한 ‘산업 성장지향형 탄소중립 정책 세미나’는 그 질문에서 출발했습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산업계와 학계, 정책 전문가들은 “탄소중립은 규제가 아니라 성장전략이 되어야 한다”는 데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 일본은 'GX 전략'으로 성장 기회 삼는 중 대표적인 사례로 일본의 GX(Green Transformation) 전략이 소개됐습니다. 일본은 GX 추진법을 제정하고, 150조엔 규모의 민관 투자계획을 수립해 탄소중립을 산업의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습니다. 규제가 아닌 시장과 기술 중심의 구조 전환으로 기업이 앞장서고 정부가 뒤에서..

‘임델트라주(탈라타맙)’로 치료 기회 열렸다 “다른 선택지가 없던 환자들에게, 드디어 새로운 희망이 생겼습니다.” 소세포폐암 환자에게 3차 치료의 문이 열렸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수입 희귀의약품 ‘임델트라주(탈라타맙)’를 2024년 5월 30일 공식 허가했다고 밝혔습니다. 💉 ‘임델트라주’란 어떤 약인가요? 성분명: 탈라타맙(Talquetamab) 용량: 1mg / 10mg 적응증: 백금 기반 화학요법 등 2차 치료를 거친 재발성 또는 불응성 확장기 소세포폐암 성인 환자 💡 국내 최초로 3차 치료제로 허가된 소세포폐암 치료제입니다. 그간 치료 옵션이 거의 없었던 환자들에게 새로운 생존 가능성을 열어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 어떻게 작용하나요? ‘임델트라주’..

마르헨제이 두 번째 룩북 공개 김소현의 일상에 녹아든 고급스러움ㅡ 마르헨제이, 두 번째 룩북 공개 가방 하나로 완성되는 스타일. 그리고 그 중심에는 늘 ‘김소현’이 있다. 비건 패션 브랜드 마르헨제이(MARHEN.J)가 브랜드 뮤즈 김소현과 함께한 두 번째 룩북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화보는 ‘여유(Margen)’라는 테마를 바탕으로 일상 속 특별한 순간들을 섬세하게 포착했습니다. 김소현 특유의 맑고 따뜻한 분위기가 더해지며 마르헨제이만의 편안하고 세련된 무드가 극대화되었죠. 🌿 친환경 소재 + 고급 디자인 = 윤리적 아름다움 이번 룩북의 핵심은 단순한 스타일링을 넘어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에 대한 메시지입니다. 이처럼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시즌 신제품 10종은 그 자체로 브랜드 철학을 품고 있습니다. 특..

전기가 흐르는 곳에, 전파가 닿는다. 그리고 그 중심에 AI가 있다면? 지금 우리가 마주한 건 단순한 기술 협약이 아닙니다. ‘전력’과 ‘전파’가 만나 디지털 신산업의 문을 여는 순간입니다. 📡 한국전력 X 한국전파진흥협회, 손잡다 지난 5월 29일, 서울 한전아트센터. **한국전력(한전)**과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손을 맞잡고 “AI 및 전파분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있는 AI, 그리고 무선통신기술. 이 두 가지를 함께 활용하면 무엇이 가능할까요? 🤝 협약의 핵심은 ‘디지털 융합 신사업’ 이번 협약은 단순히 기관 간의 의지를 확인한 것이 아닙니다. 총 4대 핵심 협력 분야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실행계획을 약속했죠. 재난·안전 분야 공익서비스 발굴 산불 조기 감..

남아공 현지에서 아프리카 8개국 발주처와 협력 논의… 새로운 프로젝트 시장 본격 개척 “이제 아프리카에서도 ‘메이드 인 코리아’ 프로젝트가 현실로!” KOTRA가 아프리카의 중심에서 새로운 경제외교의 문을 열었습니다. 지난 5월 29~30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아프리카 프로젝트 플라자(Project Plaza in Africa)’가 그 무대였습니다.이 행사는 단순한 수출 상담회가 아니었습니다. 2024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후속 조치이자, 한국과 아프리카의 지속 가능한 프로젝트 협력을 위한 첫 실제 발걸음이었죠. 📍 8개국 발주처, 65개 기관, 26개 한국기업이 만나다 이틀간의 행사엔 남아공, 가나, 케냐, 에티오피아 등 아프리카 8개국의 발주처 32개 기관을 포함해 총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