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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가 추진해 온 안산선(4호선) 철도 지하화 사업이 정부의 우선 추진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었다. 안산시는 19일 국토교통부의 우선 추진 사업 대상지 선정에 대해 적극 환영의 뜻을 밝히며, 신·구도시 간 단절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부총리(기획재정부 장관)는 민생경제 점검 회의를 통해 ‘지역 건설경기 보완 방안’을 발표하며, 철도 지하화 사업의 조기 가시화를 위해 안산시 등 3개 지역을 우선 추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안산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초지역~중앙역 5.12㎞ 구간 지하화… 도시 공간 재편 기대 사업 대상 구간은 초지역에서 중앙역에 이르는 약 5.12㎞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