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세연이 뮤지컬 ‘뱀프 X 헌터 : 울부짖어라! 피닉스 포포!!’(이하 ‘뱀프 X 헌터’)에서 주인공 류진 역으로 캐스팅되어 뱀파이어 헌터로 변신한다. 이번 작품에서 박세연은 세상을 피로 물들이려는 뱀파이어 생제르맹과 운명적인 대결을 펼치는 정의로운 헌터로 활약할 예정이다.
뮤지컬 ‘뱀프 X 헌터’는 빨간 눈의 뱀파이어 생제르맹과 그를 저지하기 위해 동맹을 맺고 움직이는 류진, 준홍, 헌식 세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다.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중독성 있는 넘버, 그리고 배우들의 폭발적인 에너지가 더해져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극 중 박세연이 맡은 류진은 만년 2등의 사격 선수로, 뱀파이어에게 물린 준홍을 만나면서 운명적인 사랑을 느낀다. 준홍을 지키기 위해 그는 뱀파이어 헌터가 되기로 결심하며, 사랑과 정의 사이에서 갈등하는 복합적인 감정선을 보여주는 캐릭터다. 박세연은 특유의 몰입감 있는 연기로 류진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경희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인 박세연은 피아노 연주와 노래 실력,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다양한 무대와 매체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뷔 이후 독립영화와 뮤지컬 무대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그는, 특히 델리 스파이스 김민규의 ‘태양을 맞으러’ 뮤직비디오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해 감수성을 자극하는 연기로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박세연이 이번 뮤지컬을 통해 뱀파이어 헌터로서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세연은 특유의 무대 장악력과 매력을 바탕으로 캐릭터의 성장과 내적 갈등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뮤지컬 ‘뱀프 X 헌터’ 2차 프로덕션 공연은 10월 18일부터 2025년 5월 18일까지 대학로 JS아트홀에서 상시 공연된다. 이번 공연을 통해 박세연이 선보일 류진의 활약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뱀파이어와의 운명적인 대결과 그 속에서 펼쳐지는 인간적인 고뇌를 통해 한층 더 성숙해진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티켓은 각종 예매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공연 정보는 뮤지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된다. 박세연이 보여줄 뱀파이어 헌터 류진의 열연을 대학로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