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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안전체험관, 안산 대부도 선정”

코알라코아 2015. 9. 7. 19:59


대부도 방아머리 일원에 건립비 국비 300억원 포함 총 400억원 규모로 설립

 

 새정치민주연합 부좌현 국회의원(안산 단원을)은 7일, “해양안전체험관 정부 공모 사업에서 안산 대부도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해양사고의 예방과 해양안전 중요성을 부각할 목적으로 국민들로 하여금 평소 교육과 체험을 통해 해양사고 발생 시, 이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해양안전체험관 설치 계획을 마련하고,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정부 공모사업에서 최종 선정된 안산시는 대부도 방아머리 일원에 국비 300억원, 지방비 100억원 등 총 사업비 400억원을 들여 지상 3층, 연면적 9,550㎡ 규모의 해양안전체험관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대부도 해양안전체험관 조감도>

 

 이번 정부 공모사업에 대부도가 선정됨에 따라 안산시는 내년부터 기본설계에 들어가 빠르면 2018년부터는 체험관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해양안전체험관에는 선박침수·경사, 안전·구조장비 작동, 선박운항 및 라이프보트 탈출체험 등 선박 승선부터 탈출, 해상생존 등 전반적 해양안전을 체득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되며, 유아를 포함한 가족 단위, 청소년, 일반 체험객을 대상으로 체험코스를 구분하고, 대상별 세부동선 및 공통 체험공간과 코스별 체험시설의 공간 배치를 고려하여 시설물을 전시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4월, 부좌현의원은 사업의 애초 시행부처이자 사실상 주무부처 역할을 해 온 해양수산부 김영석차관을 국회에서 만나 해양안전체험관 안산 유치의 당위성을 강조하며, 정부의 협조를 구한 바 있다.

 

 

<2015.4.24. 부좌현의원, 김영석 해양수산부 차관 면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