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와 드라마하우스가 실시한2015극본-창작스토리 공모전의 결과가 발표됐다. 응모한 1000여 편의 작품 중 총 6개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올해 공모전의 미니시리즈 부문에는‘서방님을 부탁해’(강연)가 우수상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또한, ‘더블’(김현필)과‘조선여왕비록’(전중원)이 동 부문 가작 수상작이 됐다. 아쉽게도 이번 공모에서 미니시리즈 대상 수상작은 나오지 못했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웹드라마 부문에서는‘조인성과의 마지막 데이트’(서정은)가 대상 수상작으로 꼽혔다. 우수상 수상작은 없으며 가작에‘열아홉의19금’(최민아) ‘픽업러브’(최선미)등 2개 작품이 올라왔다. 창작스토리 부문에서는 응모작 전체를 통틀어 수상한 작품이 없다.
드라마하우스 측은“무엇보다 실제로 드라마화가 가능한지 여부를 최우선으로 두고 심사했다. 제작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봤기 때문에 이번 수상작 중에서도 차후 드라마로 만들어질 수 있는 작품이 있다는 사실을 먼저 알리고 싶다”며 “지난해 공모 수상작 중에서도 두 편이 2016년 방송을 목표로 작업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존 작품들과 유사한 형태의 극본은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없었다. 그보다 신인다운 패기와 기발한 상상력에 좋은 점수를 줬다”고 설명했다.마지막으로“향후에도 공모를 지속하면서 좋은 작가 발굴에 힘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공모는 JTBC와 드라마하우스앤드제이콘텐트허브가 콘텐트진흥원과 공동으로 진행했다. 중앙미디어네트워크 계열사인 드라마하우스앤드제이콘텐트허브는‘바람의 화원’ ‘공부의 신’등 완성도와 재미를 두루 갖춘 작품을 내놨으며JTBC개국 후‘아내의 자격’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꽃들의 전쟁’ ‘유나의 거리’ ‘밀회’등을 제작하며 한국 드라마의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올해 공모에는 드라마의 원작이 될 수 있는 창작 스토리와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해 웹 드라마 부문을 신설하며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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