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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 허지웅, 서인영에 “장난이었다면서?”

코알라코아 2015. 8. 27. 19:00

 

 

 


JTBC ‘마녀사냥’ MC 허지웅이 그동안 자신을 향해 공개적으로 호감을 표하던 서인영에 서운한 기색을 드러냈다.
허지웅은 최근 진행된 ‘마녀사냥’ 녹화중 성시경으로부터 “서인영과의 ‘썸’은 어떻게 진행중이냐”는 말을 듣고 “난 아무것도 한 게 없다”고 답했다.
이어 “서인영이 지난번에 한 라디오 방송에서 ‘모두 장난이었다’고 얘기하더라”며 서인영이 진심으로 그런게 아닌 것 같다는 말과 함께 섭섭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런 허지웅의 반응을 본 성시경은 “은근히 신경 쓰고 있네”라며 직설적으로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MC 허지웅과 서인영의 아슬아슬한 ‘밀당’, 그리고, ‘서인영에게 질 것 같은 MC’ 순위는 28일 금요일 오후 11시 ‘마녀사냥’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장 눈물 많은 MC

JTBC ‘마녀사냥’이 MC들과 관련된 흥미로운 앙케이트 조사 결과를 내놔 눈길을 끈다.
최근 진행된 ‘마녀사냥’ 녹화중 진행된 앙케이트는 ‘서인영에게 질 것 같은 MC는?’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특히 재치있는 시청자들의 댓글들이 소개돼 현장 분위기가 살아났다.
이날 성시경에 대해서는 ‘논리적으로 설명하다가 서인영에게 힐로 맞을 것 같다’ 등 서인영에게 구박을 받을 것 같다는 내용의 댓글들이 눈에 띄었다. 이어 허지웅에 대한 댓글 중에는 ‘이미 반쯤 넘어왔다’ ‘사랑하니까’ 등 서인영과의 ‘썸’에 관심을 둔 내용이 많았다.
유세윤을 대상으로 한 글 중에서도 ‘이 세상에서 제일 찌질하게 질 것 같다’ ‘시키면 다 할 것 같고 혼자 울 것 같다’ 등 예전 한 예능에서 ‘재미없는 미래’와 ‘뭐가 될지 하나도 궁금하지 않았던 공허함’ 때문에 눈물을 흘렸던 일과 연관된 내용이 올라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다른 MC들은 “다시 한번 크게 성공하면 또 울거냐”라는 말로 유세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러자 유세윤은 허지웅에게 "지난번에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녹화하다 펑펑 울었던 적 있지않냐" 라고 공격하며 ‘마녀사냥 공식 울보’ 자리를 두고 다툼을 시작했다.
한편, 유세윤과 허지웅의 ‘울보 타이틀’ 경쟁과 이색 앙케이트 결과는 28일 금요일 오후 11시 ‘마녀사냥’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