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연예

사유리, “나쁜남자 같은 맛 끊을 수 없어”

코알라코아 2015. 6. 5. 10:31

 

 

스타 셰프 레이먼 킴과, 독특한 맛 평가로 유명한 사유리가 KBS Joy 격식 파괴 요리쇼 ‘한끼의 품격’ 의 첫 방송에서 엇갈린 시식 평으로 충돌했다.

지난 4일 밤 8시 20분에 방송된 첫 회에서는 현직 E-스포츠 캐스터로 활동 중인 ‘마요네즈 찬양자’가 등장했다. “항상 주인공이 되지 못한 마요네즈를 오늘은 주인공을 만들겠다.”며 기상천외한 조합의 레시피를 공개한 것.

이에 기대감에 가득 차 맛을 본 사유리는 “나쁜남자 같은 맛”이라며 한번 먹으면 끊을 수 없다고 극찬을 하며 감탄했다. 반면 레이먼 킴은 “오늘 먹은 것 중 제일 기분이 안 좋은 끝 맛.”이라며 건강에 안 좋은 음식을 섞어놓은 느낌이 난다며 혹평하며 입을 헹궜다.

이날 방송에서는 기상천외, 해괴망측한 재료를 이용해 그럴듯한 자신만의 한끼를 선보인 3명의 개성만점 출연진 덕분에 음식에 대한 기존의 한계를 깨트리는 계기를 마련하는 동시에 가공되지 않은 날것의 재미를 선사했다는 후문.

KBS Joy <한끼의 품격>은 자신만의 독창적인 요리법을 가진 시청자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프로그램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출연신청서를 받고 있다. 출연자 저마다의 아이디어와 사연이 담긴 레시피는 <한끼의 품격>을 통해 특별한 한 끼의 만찬으로 거듭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