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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일상 속 김연아 '내 옆에 있는 듯'한 착각에 빠져

코알라코아 2015. 5. 18. 10:36

 

 

 


  
[사진 제공: 얼루어 코리아 www.allurekorea.com]


피켜스케이트 여제, 여신, 여왕 등 다양한 수식어가 붙었던 김연아가 은퇴 후 일상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김연아가 <얼루어 코리아>를 통해 모습을 드러낸 것.

뷰티 &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는 6월호 커버를 장식한 김연아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2009년 이후 5년 만에 <얼루어 코리아>와 함께한 김연아는 선수 생활을 마치고 조금 더 느긋해진 분위기를 살려 인위적인 치장은 배제하고 특유의 여성미를 드러냈다. 햇살을 받으며 카메라 앞에 서 있는 모습 그대로 김연아는 충분히 예뻤고 은반 위에 여성미를 더욱 돋보이게 해주었던 몸의 곡선과 비율은 포즈로 과시하지 않아도 충분히 아름다웠다.

또한 김연아 특유의 정직한 감정과 사실을 가공 없이 드러내는 담백한 성격이 사진에 잘 드러났다는 후문. 특히 깨끗한 느낌의 화이트 드레스는 김연아의 맑고 깨끗한 이미지와 잘 어우러졌고 김연아의 행운 컬러이기도 한 블루 톤의 의상은 화보에 청량감 있는 분위기를 더해 주었다.

그 동안의 생활에 대해 묻자 김연아는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이 뭔지 아직 잘 모르겠다며 “지금은 대학원에 다니고, 태릉에 가서 후배들도 봐주고, 오늘처럼 촬영을 하거나 홍보대사 활동도 해요. 새로운 무엇에 대한 생각은 아직 안 하려고 해요. 이렇게 현재에 충실하면서 지내다 보면 어느 순간 다른 생각이 들 때가 오겠죠?” 라며 당분간 자신을 내려놓는 시간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

성숙한 아름다움을 전하는 김연아의 화보와 김연아의 근황을 담은 인터뷰는 <얼루어 코리아> 6월호에서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