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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터남’ 장도연 “전신망사, 꼭 한번 입어보고 싶다”

코알라코아 2015. 4. 20. 14:55

 

 

사진제공= MBC 에브리원 ‘결혼 터는 남자들’

 

‘결혼 터는 남자들’ 장도연이 아찔한 로망을 공개했다.

4월 1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결혼 터는 남자들’에는 반짝이는 예능감과 솔직함으로 대세 개그우먼이 된 장도연이 게스트로 출연,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 것.

이날 방송에서는 하의실종 잠옷을 선호하는 남편 때문에 고민인 아내의 사연이 공개된다. 해당 사연을 소개하던 중 MC와 게스트들은 각자 잠잘 때 어떤 잠옷을 입는지 공개했다. MC 김구라는 “난 잠잘 때 옷을 제대로 안 입고 자면 잠을 못 잔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에 장도연 역시 “수면바지를 입고 온몸을 꽁꽁 싸매고 자는 편이다”고 자신의 잠옷 취향을 공개한 뒤 “시도는 안 해봤는데 도전해 보고 싶은 의상이 있다”고 운을 떼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장도연은 “나중에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면 전신망사 의상을 시도해 보고 싶다. 그 옷이 적당히 섹시하더라”고 말해 ‘결혼 터는 남자들’ 5MC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호기심이 발동한 5MC들의 질문이 쏟아진 가운데 장도연의 솔직하고 화끈한 답변이 지속돼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장도연이 알려주는 ‘전신망사’ 의상은 어떤 것일지에 궁금증이 모아졌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시아버지가 지어 준 아들의 이름 때문에 고민에 빠진 새내기 엄마의 사연, 아내를 향한 의심을 거둘 수 없는 남편의 사연 등 ‘결혼’에 대한 5MC들과 게스트 장도연의 솔직한 토크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