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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명의 뮤지션 ‘홍대앞 그녀들(홍그녀)’

코알라코아 2014. 10. 6. 10:20




써드코스트의 보컬이자 스탠딩에그 '넌 이별 난 아직'의 ‘한소현’, 매력적인 기타와 목소리의 ‘리싸’, 시크한 보이스 속에 숨겨진 반전 매력 팝 재즈 보컬리스트 ‘민채’, '불어라 봄바람'으로 톡 쏘는 데뷔를 한 신예뮤지션 ‘박하’ 이렇게 네 명의 뮤지션이 '홍대앞 그녀들 (홍그녀)'이라는 팀을 결성해 11월중 데뷔 신곡을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홍대앞 그녀들’은 신곡 발표에 앞서 ‘KBS 불후의 명곡’에서 홍경민과 함께 한 팀으로 출연하여 조덕배의 ‘나의 옛날 이야기’를 불러 화제를 낳았는데, ‘홍그녀’는 노래는 물론 민채의 플롯연주, 리싸의 기타 연주가 더해져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원래 ‘홍그녀’는 시리즈 공연의 타이틀로 현재 6번째까지 이어져 오고 있으며, 브랜드 공연의 제목을 팀 이름으로 사용하였다는 점이 독특하다. 한소현, 리싸, 민채, 박하를 비롯해 제이레빗, 프롬 등이 공연에 참가해 오면서 홍대 인디 씬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한편, 홍대씬을 넘어 TV 브라운관을 통해 대중들에게 첫 인사를 한 ‘홍그녀’는 10월26일 홍대 앞 공연장 벨로주에서 팀 결성 첫 단독 공연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