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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없이 맨몸으로 훌쩍 떠나는 '글램핑'

코알라코아 2014. 7. 23. 08:04



최근 캠핑장비 없이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글램핑이 대세다. 


글램핑은 '화려하다(glamorous)'와 '캠핑(camping)'을 조합한 신조어로 캠핑에 필요한 도구들이 갖춰진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캠핑을 뜻한다. 


최근 전국 곳곳에 글램핑장이 생기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가운데 충남 홍성에 위치한 한국형 돔 글램핑장이 단연 인기다. 기존의 글램핑장과 다르게 돔 모양으로 된 50여 동의 돔 텐트가 마련돼 있다. 


대부분 캠핑장의 경우 캠핑을 하더라도 즐길 거리가 없는데, 이곳에는 숲길 체험을 할 수 있어 삼림욕을 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또한 글램핑장 내에 수영장 시설도 갖춰져 있어 캠핑뿐 아니라 물놀이도 즐길 수 있다. 수영장은 성인용, 어린이풀장, 물 썰매 시설까지 3개의 풀장이 갖춰져 있다. 


글램핑의 하이라이트는 바비큐다. 비용 추가 시 홍성한우와 돼지고기 꼬치숯불구이를 제공하고 있다. 


초롱산 돔글램핑 문석기 대표는 "계속해서 쾌적하고 최고의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코너를 만들 계획"이라며 "앞으로 한국형 돔 글램핑 생산 및 제조, 시공까지 중국으로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