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박하선 미투데이
배우 박하선이 경찰복을 벗고 잠시 의사 가운을 입은 모습이 공개되어 화제다.
지난 19일 공개된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 5회 속에서는 사고를 당해 병원에 누워있는 대통령(손현주 분)을 구하기 위해 기지를 발휘하는 한태경(박유천 분)과 윤보원(박하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교통사고를 당해 인근 병원에 이송되어 있던 대통령을 경호실장(장현성 분)과 경호관들의 눈을 피해 구출해야 하는 상황에서 박유천과 박하선의 콤비플레이가 빛나는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선보인 것. 이 과정에서 박하선은 ‘쓰리데이즈’ 속에서 늘 입어왔던 경찰복장을 잠시 벗어놓고 의사로 깜짝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이 끝난 후 박하선은 자신의 SNS에 촬영현장에서 찍은 흰색 의사 가운을 입은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박하선은 하얀 의사 가운을 입고 드라마 ‘쓰리데이즈’의 공식 제스처인 손가락 세 개를 펴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과 함께 “잠깐이었지만, 어제 방송된 5부에서 의사로 변신한 똑똑한 보원양!”이라는 제목과 “소탈하고 용감하며 따뜻한 보원이, 참 감사한 캐릭터! 좋은 작가님, 선배님들, 보원이에게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라는 글을 함께 올려 윤보원이라는 캐릭터와 바쁘게 돌아가지만 늘 즐거운 촬영현장에 만족하고 있음을 알렸다.
박하선의 사진 공개에 누리꾼들은 “어떤 옷을 입어도 잘 어울려! 어떤 역할이든 척척!” “의사로 변신한 하선님도 너무 예쁘네요!” “회를 거듭할수록 재미있는 쓰리데이즈 파이팅입니다!” “드라마 너무 재미있게 보고있어요! 박하선도 윤보원도 파이팅” 등의 댓글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대통령 이동휘가 암살 직전 탈출해 청와대로 복귀, 복수를 위해 전면에 나서며 2막의 시작을 알린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 6회는 20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