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신인 박수진이 데뷔 음원 발표에 앞서 데뷔 무대를 먼저 선보인다.
박수진 소속사측은 오늘(13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데뷔곡‘내 얘기야’의 데뷔 무대를 갖는다고 밝혔다.
기존의 가수들은 음원을 먼저 공개하고 무대를 선보이는 형식에서 무대를 먼저 선보이고 음원을 공개하는 것이다.
아울러 13일 공개된 티저 영상은 한 편의 영화와 같은 감각적인 영상미에 주인공으로 등장한 배우 김성균은 '사랑' 이라는 짧은 대사와 함께 화면 가득 웃으며 눈물을 쏟아내는 실성 연기,박수진의 절절한 보이스가 어우러져 데뷔곡에 대한 기대를 한층 끌어올렸다.
박수진의 데뷔 싱글 '내 얘기야' 는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의 수장 용감한형제와 메인 프로듀서 별들의전쟁, 감성 프로듀서 미쓰리의 공동작품. 전형적인 발라드의 모습에서 벗어나 한층 더 진보된 형태의 한국형 R&B 발라드 스타일로 평가 받고 있다. 피아노와 EP의 선율이 곡 전반을 흐르며 감성적인 분위기를 끌고 가면서, 박수진의 여리여리한 감성적이면서도 후반부로 갈수록 폭발적으로 터지는 파워보컬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앞서 박수진은 MBC '위대한 탄생3' 준우승자 출신으로 지난해 용감한형제의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하고 가수 데뷔를 위한 트레이닝에 들어갔다. 최근 데뷔에 MBC '휴먼다큐-사람이좋다-박수진편'과 KBS 2TV '불후의명곡' 시즌2에 출연해 깊이 있는 목소리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한편 박수진은 13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4일 정오 첫 데뷔 디지털 싱글 '내 얘기야' 음원과 연기파 배우 김성균, 지승현, 강한나 출연의 뮤직비디오를 동시 공개하고 이후 14일 KBS2 '뮤직뱅크', 15일 MBC '쇼 음악중심', 을 통해 '내 얘기야'의 데뷔 무대를 차례로 갖은 후 등 음악프로그램을 통해 본격적으로 방송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