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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복 차림 이연희, 입수에도 굴욕 없는 미모

코알라코아 2014. 1. 22. 16:49

 

    



MBC 수목미니시리즈 [미스코리아](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가 본선 대회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수영복 촬영’에 임한 이연희(오지영)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은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가장 중요한 심사 중 하나인 ‘수영복 심사’ 전 후보들을 소개하는 촬영 현장을 담고 있다. 미스코리아 본선 후보들은 수영장의 바위, 폭포, 물, 나무, 계단 등을 배경으로 촬영을 진행해 심사위원과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을 예정이다.


같은 수영복과 비슷한 헤어스타일로 촬영하기 때문에 중요한 것은 배경. 미스코리아 출전자들 사이에서는 ‘진(眞) 나무’라 불릴 만큼 명당으로 꼽히는 나무 밑과 계단이 인기 장소다. 하지만 모두가 같은 배경에서 찍을 수 없기에 이 장소를 둔 경쟁 또한 치열하다. 오지영(이연희)과 김재희(고성희)는 촬영 전 있었던 난투극으로 불리한 장소를 받아 심사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연희는 기존 미스코리아의 상징과 같던 사자머리를 업스타일로 고치고, 수영장에 입수한 채 환하게 미소를 짓고 있다. 불리한 장소를 받아 계속 물에 빠져야 하는 연기를 해야하는 상황에서도 이연희는 미소를 잃지 않으며 진짜 미스코리아 못지 않은 자태로 극 중 오지영과 완벽 빙의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 힘든 여건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오지영을 그저 지켜볼 수 밖에 없는 비비화장품 일행의 안타까운 표정 등이 함께 담겨져 험난한 본선 무대를 헤쳐 나가야 할 이들의 모습을 예고했다. 


드라마 관계자는 “본선 무대에 도전하는 오지영이 헤쳐나가야 할 일들이 많아, 앞으로의 이야기는 더욱 흥미진진해 질 것으로 보인다. 또 후반부에는 화려한 ‘미스코리아 대회’ 뒤에 숨어 있던 후보자들 간의 치열한 경쟁과 질투, 대회를 향한 열정들이 그려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