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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향, 본색 드러낸 은밀한 유혹 스틸컷

코알라코아 2014. 1. 7.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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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일연속극 [빛나는 로맨스]의 김집사, 이휘향이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사진 속 이휘향은 김집사의 정갈한 복장 대신 실크 소재의 블루빛 셔츠와 스커트로 은근한 섹시미를 강조하며 재익(홍요섭) 유혹하기에 나섰다. 


이 장면은 6일(월) 방송된 장면으로 극중 애숙(이휘향)이 재익의 마음을 흔들기 위해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씬이다. 애숙과 재익의 특별한 이 장면을 위해 스태프와 배우 모두 엄청난 공을 들였다는 후문. 


특히 이휘향은 지난해 12월 24일 일산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직접 의상과 동선을 체크하며 심혈을 기울였다. 또 원래 셔츠 단추를 한 개만 풀기로 했었지만 극의 리얼함을 위해 과감히 단추 한 개를 더 풀기로 하면서 세트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한 스태프가 “이렇게 노출해도 괜찮냐”며 걱정했지만 이휘향은 “이 정도는 괜찮다”며 역할에 몰입했고, 덕분에 촬영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촬영에 들어가기 전, 카메라 스태프들에게 “나 잘 찍어줘야 한다”며 귀여운(?) 압박을 하기도 했던 이휘향은 리허설도 실제인 것처럼 열연해 찬사를 받았다. 이휘향의 아찔한 유혹을 받은 홍요섭은 연신 민망한 웃음을 지어 스태프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제작 관계자는 “원래 이 씬이 촬영하기 어려운 장면인데, 오히려 이휘향이 적극적으로 연기해줘 큰 어려움 없이 진행됐다. 열정이 대단하다”며 “정숙과 섹시를 넘나드는 이휘향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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