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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희, 씨스타 소유 뺨치는 댄스 실력 댄싱퀸 등극

코알라코아 2013. 12. 4. 08:16

 



 

뇌쇄적인 눈빛, 섹시한 웨이브로 대한민국 삼촌팬들의 마음을 들썩이게 하는 씨스타의 소유가 가요계 대선배 정훈희를 댄싱퀸으로 만들었다. 

 

JTBC <대단한 시집>에서 정훈희의 며느리로 생활하고 있는 씨스타 소유. 그녀는 정훈희와 함께 아침산책을 나섰다가 ‘몸매의 비법’이라며 운동 삼아 정훈희에게 씨스타의 섹시한 명품 웨이브를 가르치게 된 것. 

 

‘러빙유’에서 ‘give it to me'까지 씨스타의 히트곡을 직접 부르며 본격 댄스강좌에 나선 소유. 정훈희는 처음엔 ’내가 이런 걸 어떻게 하느냐‘며 빼더니, 소유의 몸 사리지 않는 댄스에 점점 흥미를 붙이며 의욕적으로 섹시 웨이브에 도전했다.

 

육십을 넘긴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날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정훈희는 타고난 리듬감으로 섹시웨이브를 며느리보다 더 뇌쇄적으로 소화해 현장에 함께 있던 제작진들을 깜짝 놀래켰다는 후문. 정훈희는 한술 더 떠 자신의 히트곡 ‘꽃밭에서’에 맞춰 섹시 웨이브를 선보이며 ‘내가 이렇게 부르면 육칠십 먹은 오빠들 다 쓰러진다’ 면서 ‘내 나이에 이렇게 유연한 사람 없다’며 자신만만해 했다고. 


섹시한 댄스실력 만큼이나 빼어난 요리실력으로 팬들에게 ‘소장금’이란 애칭으로 불리는 씨스타 소유의 실제 요리 실력이 공개됐다. 

 

JTBC <대단한 시집>에서 정훈희, 김태화의 며느리가 된 소유는 시집가서 처음으로 혼자서 시부모님을 위한 저녁밥상을 혼자서 선보이게 됐다.

 

하지만 ‘요리는 솔직히 자신 있다’며 의기양양한 태도를 보였던 소유가 막상 저녁식사 준비를 시작하자마자 부엌에서는 듣도 보도 못한 괴성이 울려 퍼졌다고... 그 이유는 바로 음식재료로 쓰인 ‘살아 있는’ 해산물 때문이었던 것! 소유가 무서워하는 음식 재료가 딱 하나 있었으니 바로 살아서 푸득대며 움직이는 해산물 이라고.

 

소유가 준비해야만 했던 메뉴는 바로 ‘해물탕’. 살아서 다리를 푸드덕 거리는 꽃게를 보며 ‘미안해’를 연발하는 소유를 보고 정훈희는 과연 저녁을 먹을 수 있을지 불안에 떨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우려도 잠시, 소유는 비명을 지르면서도 손에서 칼을 놓지 않고 끝까지 꽃게 손질을 멈추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