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 26일 수요일 밤 11시 20분 방송하는 파일럿 프로그램 [월드 챌린지-우리가 간다!]에서 지난 5월 결혼한 배우 서지석이 미모의 여자 트레이너와 영국 현지 모델에 마음이 흔들려 동료와 제작진을 당황하게 했다. 그야말로 젠틀맨 서지석의 대반전.
결혼 후 첫 예능 나들이에 나선 서지석은 한국에서의 혹독한 훈련 도중 글래머러스한 미모의 여자 트레이너에게 흑심을 드러내는 의외의 모습을 보였고 영국에서 만난 현지 모델과는 포옹까지 해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서지석은 고교 육상선수 출신답게 뛰어난 운동신경과 빠른 스피드를 자랑했는데 훈련을 받으면서 미모의 여자 트레이너를 곁눈질하는 것은 물론, 윗몸 일으키기를 할 때도 트레이너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는 의외의 모습을 보였다. 이 뿐만이 아니라 영국촬영 중에는 현지 홈스테이에서 만난 명품브랜드 모델에게 집중 관심을 보이며 바디랭귀지를 이용,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고, 기습 포옹까지 연출했다.
기존 이미지를 깬 젠틀맨 서지석의 180도 다른 능청스럼 모습은 오는 26일 밤 11시 20분 [월드 챌린지-우리가 간다]에서 공개된다.
[월드 챌린디- 우리가 간다!]는 SBS 편성전략본부의 2013 상반기 외주 제작 공모 1위작으로 세계 이색 대회에 참가해 그 문화를 치열하게 체험하고 이를 재창조해 우리 문화를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첫번째 도전은 영국 테트버리 양털포대 레이스 대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