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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망연자실+불안에 찬 이동욱에게 따스한 손길 ‘수상해’

코알라코아 2013. 5. 16. 11:14

 

사진제공 : 드림이앤엠

 
KBS 수목드라마 ‘천명’(이하 천명, 극본 최민기 윤수정/연출 이진서 전우성)에서 이동욱과 송지효의 ‘핑크빛 기류’가 의심케 하는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이 두 사람은 각각 ‘천명’에서 살인 누명을 쓰고 도망치고 있는 내의관 의원 최원과 그를 살리기 위해 갖은 노력을 기울이는 의녀 홍다인으로 분해 지난 방송에서 서로를 걱정하며 조금씩 마음을 여는 듯한 조짐을 엿보였다.

그런 가운데 이동욱과 송지효가 손을 꼭 붙잡고 있는 사진이 공개돼 본격적인 러브라인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진 속 송지효는 이동욱을 따뜻하면서도 애처로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으며 지친 이동욱의 얼굴을 어루만지는 손길에서는 깊은 애틋함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천명’ 7화에서는 홍다인이 최원과 덕팔(조달환 분)의 대화를 엿듣게 되면서 민도생(최필립 분) 살인 사건의 전말을 모두 알게 된다. 홍다인은 덕팔이 모든 사실을 이호에게 털어놓겠다고 약속하자 최원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자신이 직접 나서 최원과 이호가 만날 수 있도록 돕는다.

‘천명’의 제작사 관계자는 “최원은 절박한 상황에 닥친 자신을 가장 먼저 도와주기 위해 나서는 홍다인에게 서서히 마음을 열어갈 예정이다. 두 사람의 호흡이 날로 더해지는 만큼 서로의 관계 역시 어떻게 변화하게 될지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두 분 마음의 문을 여시는 건가요~~”, “랑이를 두고 자주 만나면서 핑크빛 기류가 돌 줄 알았어~”, “서로가 은인이 된 두 분 이제 행복해 질 일만 남았네요~ 이제 어찌 도망가시려는 겁니까! 흑흑”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