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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갑 계약직 미스김은 누구?’

코알라코아 2013. 3. 1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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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KBS미디어/MI Inc.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극본 윤난중, 연출 전창근 노상훈, 제작 KBS미디어/MI Inc.)의 티저 영상이 전격 공개됐다. 정체가 불분명한 ‘미스김’ 김혜수의 미스터리한 등장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는 미스김(김혜수)에 대한 직장동료들의 생각을 솔직하게 담은 이색 영상. 장규직(오지호), 정주리(정유미), 무정한(이희준), 금빛나(전혜빈), 계경우(조권)가 미스김에 대한 감정과 생각을 술술 풀어냈다. 특히 대본 없이 즉석에서 미스김에 대한 출연진들의 솔직한 느낌을 영상에 담아낸 것이 이번 티저영상의 특징이다.

이른바 ‘슈퍼갑 계약직’, 직장 상사도 절절 매는 ‘천하무적’ 미스김의 정체는 뭘까. “나의 멘토? 히어로? 신 같은 존재죠(정유미)”, “진짜 멋지신 분(이희준)”, “몸매도 좋으시고(전혜빈)”, “원더우먼? 배트맨?(조권)” 등 미스김에 대한 찬사가 줄줄이 이어지는 가운데 단 한 명 딴죽을 거는 인물은 미스김의 상대역인 남자주인공 초딩멘탈 에이스 정사원 장규직(오지호).

그는 살짝만 건드려도 곧 폭발할 것 같은 표정으로 “미스김(에 대해선) 나한테 물어보지 마세요”라고 말하다 결국 “미스김! 미스김!”하고 두 차례 호통해 미스김을 카메라 앞으로 불러냈다. 그때 뾰로통한 표정으로 등장해 단 2초간 머무는 미스김. “제가 미스김입니다”라고 짧게 말한 뒤 미소 짓는 그녀의 정체는 그야말로 오리무중이다.

과연 미스김의 정체는 무엇일까. 이는 오는 4월1일 밤 10시 KBS 2TV를 통해 시청자들의 안방으로 첫 출근하는 ‘직장의 신’ 사원들에 의해 밝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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