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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미, 윤형빈 사이에 두고 삼각 관계 '너 내가 가만 안 둬'

코알라코아 2013. 2. 7. 18:42

 

결혼을 앞둔 정경미가 주얼리 예원에게 질투심을 폭발시켰다.
 
제이콘텐트리(대표 임광호) 방송부문 자회사인 리얼 엔터테인먼트채널 QTV(대표 이지연)의 '신동엽과 순위 정하는 여자'(이하 '신순정녀')는 '한 남자에게 만족하지 못하고 평생 혼자 살 여자는?'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순정녀 멤버로 출연한 예원은 "10살 연상의 연예인에게 대시를 받아본 적이 있다"고 고백하며 가수, 연기자, 개그맨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대기실에서 정경미가 윤형빈과 친하냐고 물어봐서 놀랐다"고 덧붙였다.

이에 정경미는 "둘이 뭐가 있었네"라며 신경을 곤두세웠고, MC 신동엽은 예원에게 "윤형빈과의 이야기는 무덤까지 가져가야 된다"고 말해 세 사람의 관계를 더욱 미심쩍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을 통해 '애마부인' 출신 김부선의 진솔한 속내도 공개된다.
 
유명세 때문에 남자들이 쉽게 접근하지 못했냐는 MC 신동엽의 질문에 김부선은 "애마부인을 찍은 후 퇴폐적이고 섹시한 이미지를 갖게 됐다. 그러나 퇴폐적인 이미지는 너무 부담스러웠다"고 밝혔다.

순정녀들에게 "남들 시선에서 벗어나서 자유로워지라"고 충고하며, 젊은 시절에 언론 등을 통해 일방적인 이미지를 요구 받았다고 말하는 김부선의 인생 스토리는 '신순정녀' 2회를 통해 들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