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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다솜이 독특한 이중매력으로 신화를 사로잡았다.
JTBC<신화방송>에서는 씨스타가 걸그룹 최초로 출연했다. 신화와 씨스타는 전격 부부가 되어 특별한 신혼요리대결을 펼쳤다. 이들은 신혼요리대결에 앞서 ‘더 사랑해 스튜디오’를 통해 서로의 남편과 아내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렸다.
중간 커플 매칭을 통해 맺어진 씨스타와 신화 커플은 부부의 단합심을 엿보기 위해 상대 커플이 쓴 하트머리띠를 베개로 먼저 벗겨야 하는 커플게임을 진행했다.
씨스타 멤버들은 ‘만능 체육돌’답게 하이힐을 벗어던지고 대결에 나서는 등 승부욕 있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보라나 소유 등 기존의 ‘체육돌’로 잘 알려진 씨스타 멤버들을 제치고, 비교적 다소곳하고 얌전한 다솜이 의외의 파워를 보여 제작진은 물론 신화 멤버들까지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남다른 승부욕을 불태운 다솜과 신화의 대표적 체육돌인 김동완이 번외로 1:1 대결을 벌이기도 했다. 다솜의 반전 매력에 빠진 신화 멤버들은 김동완 대신 “다솜”을 외치며 열광했다.
다솜은 JTBC의 <상상연애대전>에서 두 번째 가상 여친으로 활약해 남성 시청자들의 로망이 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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