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태웅, 한가인, 이제훈, 수지 주연의 영화 '건축학개론'(감독 이용주, 제작 명필름)의 VIP시사회가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렸다.
VIP시사회에 참석한 원더걸스 선예와 혜림에 이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스무 살 승민을 설레게 한 첫사랑. 여전히 도도하고도 매력적인 외모의 그녀는 제주도의 옛집을 다시 짓고자 승민의 건축사무소를 찾아간다. 때론 퉁명스럽게 때론 자상하게 자신의 집을 짓는 승민을 곁에서 지켜보며 새롭게 생겨나는 감정 때문에 혼란스러워 하지만 애써 들키지 않으려 자신을 감춘다.
'건축학개론'은 대학시절 서로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간직한 두 남녀가 시간이 흐른 후 다시 만나 새로운 감정을 쌓아간다는 이야기로 오는 22일 개봉된다.
<b>한가인 (현재 서연 역) </b>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히로인으로 물오른 멜로 연기를 펼친 한가인.
스크린 데뷔작 <말죽거리 잔혹사>에 이어 <건축학개론>에서도 ‘첫사랑의 아이콘’다운 매력적인 모습으로 등장한다. 15년 만에 승민 앞에 다시 나타난 ‘서연’처럼 7년 만에 다시 관객과 만나는 스크린 복귀작 <건축학개론>을 통해 변함없는 미모와 한층 성숙해진 연기력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