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연예

일본AV퀸, 누드 극장판 한국 상륙 확정

코알라코아 2012. 2. 28. 17:08

 

 
 
 

 


일본의 국민적 AV배우인 미히로의 자서전 <누드(nude)>의 극장판 영화가 한국개봉을 확정지었다.

'누드(nude)'(수입/배급: 도키 엔터테인먼트㈜)의 국내 개봉을 오는 2012년 3월22일로 확정지으며 본포스터를 공개한다.

일본AV업계 최고의 퀸인 미히로, 그녀인생에서의 인기절정의 순간인 2010년 6월 돌연 은퇴를 선언한다. 이어 그녀가 걸어온 길에 대해 가감없는 내용으로 그녀의 진실을 공개했다.

이번 영화의 원작인 “누드-NUDE는 미히로가 틈틈이 쓴 자전적 소설. 2009년 5월에 출간이 되어 현역 AV 퀸이 쓴 업계의 현실에 대해 적나라한 표현과 과격한 내용으로 화제가 모았었다. 또한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월간 영매거진“에서 만화로도 연재가 되어씨리즈로 출간이 됐다.

미히로는“제가 걸어온 길을 문자로 표현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알았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영화화 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도 잘알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저의 일부입니다. 관객들의 마음에 감동을 줄 수 있는 그런 작품이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에 주연을 맡은 “와타나베 나오코”는 2011년 칸느영화제 경쟁부문 출품작이며 기타노 다케시감독의 “아웃레이지”를 비롯하여 “노리코의 식탁”“실크”동경대이야기“”소림소녀“등에 출연한 베테랑 여배우이다. 그녀는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며 도전해보고 싶다”며 여배우로써는 어려운 누드연기를 해냈다. 
산업일보 kidd@kid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