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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스타 강별, 엘리베이터에서 '방뇨'

코알라코아 2010. 4. 2. 13:29


tvN '위기일발 풍년빌라'를 통해 차세대 스타로 급부상 중인 강별이 엘리베이터 안에서 방뇨신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배꼽 사냥에 나선다.

 

개성파 연기자 강성진의 실제 조카인 강별(박송이 역)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천방지축 사고뭉치에 강심장인 불량 여고생의 모습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극중에서 백윤식(박태촌 역)의 딸인 그는 폭력대행업체 사장인 아빠의 카리스마에 눌려 기죽은 듯 지내지만 결국 아빠의 뒷목을 잡게 만드는 인물.

 

지난 2일 방송에서는 카센터에서 아르바이트 하는 송이가 그녀를 짝사랑 하는 하근(박효준 분)과 영업을 하러 나갔다가 하근의 마음을 몰라준 채 대놓고 구박만 하던 송이는 급작스런 정전으로 하근과 단둘이 엘리베이터에 갇히게 된다. 이 때 갑자기 볼일이 급해진 하근은 오렌지 주스병을 송이이게 건네며 병을 비워달라고 간곡히 부탁한다.

 

 

 

송이는 하근의 볼일 보는 소리에 온갖 인상을 다 쓰지만 몇 분 지나지 않아 본인도 같은 상황에 처하게 된다. 그 후 하근에게 “눈, 코, 입 다 막아”라고 소리친 후 깜깜한 엘리베이터 안에서 볼일을 보기 시작한 송이는 갑자기 엘리베이터의 불이 켜지고 정상 운행되자 기절 상태에 이른다.

둘째 가라면 서러워할 정도의 완벽한 반항아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신예 스타 강별은 이번 ‘엘리베이터 방뇨신’을 통해 리얼한 연기의 정점을 찍을 전망이다.

드라마 제작관계자는 “강별은 드라마 시작 전 공개 오디션에서 무려 2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배역을 따낼 정도로 준비된 신인”이라며 “최선을 다해 연기에 임하는 것은 물론 털털한 매력으로 촬영장 분위기까지 화기애애하게 만드는 존재”라고 극찬했다.

한편 앞으로 tvN '위기일발 풍년빌라'에서는 윤서린(이보영 분)의 미심쩍은 정체가 조금씩 드러나며 극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처음부터 의도적으로 복규(신하균 분)에게 접근한 과거 행각이 비쳐지는가 하면 그녀를 의심하기 시작한 상근(정경호 분)을 쳐다보는 그녀의 눈빛에 살기가 가득하다. 그동안 복규와 함께 알콩달콩 지내던 풍년빌라 이웃집 주민들 또한 각기 다른 수상한 점들이 발견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