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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 비제이 펜,‘13일의 악몽’ 물리칠까?

코알라코아 2009. 12. 11. 11:26

 

천재 비제이 펜, 나이트메어 디에고 산체스 상대로 3차 타이틀 방어전 펼쳐

 

 

비제이 펜과 디에고 산체스의 대결이 ‘13일의 악몽이라 불리며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시각으로 오는 13(), <UFC 107>에서 한국계 챔피언으로 국내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천재비제이 펜(30, 미국)과 디에고 산체스(27, 미국)가 맞붙는 것.

 

디에고 산체스는 악몽이라 불릴 정도로 집요한 파이팅을 펼치며 나이트메어란 닉네임을 얻은 무서운 신예. 공교롭게도 대회가 열리는 날짜는 ‘13, 공포영화의 대명사인 ‘13일의 금요일나이트메어를 연상시키며 ‘13일의 악몽이라고 불리고 있다.

 

<UFC 107>은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페드엑스 포럼에서 열리며 당일 한국시각으로 오는 13() 오전 11 30, 온미디어(대표 성수, 045710) 계열 액션채널 수퍼액션에서 독점 생중계된다.(수퍼액션:스카이라이프 311, 헬로TV 104, 씨앤앰DV 113, QOOK TV 103, 브로드앤TV 19, MyLGTV 615)

 

라이트급 세계 랭킹에서 1위 비제이 펜은 재미교포 3세인 어머니와 독일계 미국인 아버지 사이의 이민 4세로, 한국 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고 있는 친한국파선수. 2001 UFC에 데뷔, 2008 1 <UFC 80> 조 스티븐슨 전을 승리로 이끌고 챔피언으로 등극한 이후, 션 셔크, 케니 플로리안 등 강자들을 상대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굳건히 챔피언 자리를 지키고 있다. UFC 전적 10 4 1.

 

이에 맞서는 디에고 산체스는 UFC 선수 육성 리얼리티 프로그램 <디 얼티밋 파이터 시즌1>에서 우승을 차지한 최고의 유망주. 2005년도에 UFC에 데뷔, 카로 파리시안, 케니 플로리안, 조 스티븐슨 등 강자들을 꺾으며 현재 UFC 전적 10 2패를 기록하고 있다.

 

비제이 펜은 천재란 닉네임에 걸 맞는 실력파 선수로, 주짓수를 베이스로 한 그래플링 기술이 뛰어나며 높은 타격 기술까지 갖췄다. 하지만, 디에고 산체스 또한 실력파 상대들을 꺾고 타이틀 도전에 나선 만큼 만만치 않은 상대다. 특히, 디에고 산체스의 강한 레슬링과 체력은 비제이 펜이 가장 경계해야 할 포인트. 디에고가 조 스티븐슨과 클레이 구이다 등을 상대로 초반 타격에서 강세를 보여온 만큼, 비제이 팬은 이 부분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과연, 비제이 펜의 라이트급 3차 타이틀 방어전이 디에고 산체스의 닉네임처럼 악몽으로 끝날지, 방어에 성공하며 천재의 명성을 이어나갈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UFC 107>에서는 전 헤비급 챔피언 프랭크 미어(30, 미국)와 칙 콩고(34, 프랑스)의 대결도 마련돼 있다. 지난 <UFC 94>에서 김동현의 세컨드로 등장하며 국내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프랭크 미어와 크로캅을 제압하며 유명세를 떨친 칙 콩고의 대결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UFC 107 수퍼액션 방송 매치]

라이트급-비제이 펜(30, 미국) vs 디에고 산체스(27, 미국)

헤비급-프랭크 미어(30, 미국) vs 칙 콩고(34, 프랑스)

웰터급-존 피치(31, 미국) vs 마이크 피어스(29, 미국)

라이트급-케니 플로리안(33, 미국) vs 클레이 구이다(27, 미국)

헤비급-폴 부엔텔로(35, 미국) vs 스테판 스트루브(21, 네덜란드)